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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농촌학교 영어체험학습 지원

광주 남구, 농촌학교 영어체험학습 지원

기사승인 2012. 09.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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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도심과 농촌지역 학교간의 영어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오는 12일 대촌 무학초등학교 전교생 59명을 대상으로 광주국제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영어마을 체험학습은 주변에 학원시설 등이 없어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소규모 농촌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영어체험수업을 경험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다.


체험학습은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실용영어를 소방서, 경찰서, 공항, 마트, 과학실 등 갖춰진 세트장을 직접 체험하며 대화형식으로 익히게 된다.


체험학습에 참여하게 된 무학초등학교 학생 59명은 여러 가상 공간을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고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직접 입을 열어 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점에 약간의 긴장감을 가지고 이번 체험학습을 고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학교와 집만 오가며 모든 교육을 학교 내에서 해결해야 했던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촌중앙초등학교 등 더 많은 농촌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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