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5일 보도를 통해 세계 최초의 셀카(셀프 카메라)로 추측되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1800년대 셀카의 주인공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고넬료로 이 사진은 지난 1839년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집 뒷마당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로버트 고넬료는 헐리우드 영화배우를 연상시키는 잘생긴 외모와 스타일리시한 헤어 스타일이 눈에 띈다.
한편 로버트 고넬료의 1800년대 셀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보고 슈베르트인 줄 알았네, 잘생겼다~", "1800년대 셀카 사진 완전 신기하네. 근데 이거 진짜 셀카 맞아? 각도가 아닌데...", "나중에 내가 찍은 셀카 사진도 200년 후에는 기삿거리가 될 수 있을까?", "1800년대 셀카 주인공이 사진 작가였구나, 진짜 신기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