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 재건축, 2조원대 대지 지분 문제 불거져
총사업비 7조원대가 예상되는 압구정3구역의 일부 토지 소유주가 서울시와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라는 것이 밝혀지자, 해당 조합이 소송을 예고했다. 지분 문제의 경우 조합과 서울시·건설사들이 함께 확인을 거쳐 실제 토지 소유주를 확정하면 조기에 마무리 지을 수 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소송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태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3·4차 조합원들과 압구정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각각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