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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소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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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언팩'·SK 'AX'·LG 'AI'… 하반기 전략 판짜는 전자업계
HBM 주도권 굳히는 SK하이닉스… 임협이 변수다
'로봇 사업 원년' LG전자, 양재에 로봇 데이터 팩토리
삼성전자 올해 첫 투자로 메디테크…미래 성장 사업 선점
더 많은 에너지, 더 촘촘하게…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AI 유망 부품'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MRO)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했다. 17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
대한항공이 신규 CI 공개 및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공항 라운지와 기내 좌석을 고급화한다. 인천공항에서 운영하는 라운지 개수를 늘릴 뿐 아니라 일등석은 호텔 수준으로 개편하고, 미국 LA와 뉴욕의 오래된 라운지들도 전면적으로 손 본다는 계획이다. 17일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전면 개편하고 공항 확장 구역에 라운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로 신설..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생산에 공을 들여온 한화세미텍이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세미텍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퀄테스트(품질검증) 마지막 단계를 최종 통과해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세미텍이 HBM용 TC본더를 고객사에 실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성과로 한화세미텍은 엔비디아 공급체인에 합류하게 됐다. 글로벌 HBM 시장은 AI 수..
고려아연은 서울시가 주도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기 위해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행복에프앤씨재단 등 9개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서울시는 시설 보호기간 5년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민관협력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했다. 고려아연은..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2025 '일우미술상' 공모를 시작한다. 14일 일우재단에 따르면 일우미술상은 장르와 매체의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작업 과정의 일환으로 활용해 제작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5 일우미술상은 1명을 최종 선정해 총 3000만원 규모의 작품제작 활동비 및 3000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항공권과 '일우 스페이스'에서의..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한파에도 무려 2조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조만간 전기차 전성시대, 슈퍼사이클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자리했다. 주요 시장조사기관들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연평균 2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글로벌 OEM들이 여전히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유지하는 점은 선제적 투자를 이뤄놓지 않으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결과를 내놓게 했다. 삼성SDI는 캐즘 기..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가 지난 1 월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사고조사 진행 현황에 대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보조배터리의 잔해를 감정한 결과 다수의 전기적 물체가 녹은 흔적인 용융흔이 식별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좌측 30번 좌석 상단 선반 주변을 발화지점으로 한정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14일 사조위는 지난달 3일 합동화재감식 수행 중 객실 좌측 28열부터 32열까지의 좌석 부분에서..
삼성SDI가 배터리 캐즘에도 2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향후 전기차 전성시대를 대비한다. 자금은 미국 GM과의 합작법인 투자, 유럽 헝가리 공장 생산능력 확대, 국내 전고체 배터리 라인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14일 삼성SDI는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주식 수는 1182만1000주로..
'계열사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운 SK그룹이 지주사 기준 종속기업을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SK㈜에서만 종속회사 106개사를 합치거나 없앴다. SK는 운영 효율화를 앞세운 리밸런싱 작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체질을 혁신해 인공지능(AI)과 전기차 시대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체력을 쌓는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매각 예정인 자산만 약 3조원 이상으로, 올해도 체질 개선을..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 호텔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대한항공에서 호텔 사업은 연간 기준 1%도 안 되는 수준이지만 과거 LA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시기에는 노선 취항과 함께 해당 지역에서 대한항공의 존재감에 방점을 찍는 역할을 해왔다. 이후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작업에 전력투구하면서 유동자산 확보와 사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면서 호텔도 핵심 지역만 남기고 정리하는 모양새다. 13일 관련업..
고려아연이 다시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전략을 들고 나왔다. 법원이 지적한 '유한회사'가 아닌 '주식회사'를 통해 영풍 주식을 배당받아 새로운 상호주 관계를 형성했다. 앞서 법원의 판결에도 이의제기를 해놓은 고려아연은 어떻게든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하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다. 영풍·MBK파트너스 측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상호주 의결권 제한 전략을 피하기 위해 신설자회사 '와이피씨'를 설립해 고려아연 주식을 현물..
대한전선이 LS전선의 제품 특허를 침해한 것에 대해 손해배상 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13일 나왔다. 이에 대해 LS전선 측은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13일 특허법원 제24부(부장판사 우성엽)는 LS전선이 대한전선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손해배상 등의 청구 소송 2심 재판에서 LS전선의 청구를 일부 인용하고, 피고 대한전선 청구는 기각했다. 이번 소송은 LS전선이 자사의 하청업체에서..
영풍은 오는 27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안건은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이다. 일반주주인 영풍정밀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영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주식 액면분할을 추진한다. 이번..
현대제철이 HD현대그룹과 협업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현대제철은 최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LPG·암모니아 운반선용 신규 후판 강재 초도 생산 기념식을 갖고 협업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도 생산한 신규 개발 후판은 극저온에서 외부 충격에 버티는 능력을 극대화하고 용접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LPG·암모니아 운반선은 액화 물질 저..
7조8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방위사업청이 'HD현대중공업 사업 주도, 한화오션 지원'이라는 기존에 없던 방식의 수의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왜일까. 기존엔 없던 양상이 펼쳐진 배경은 HD현대중공업의 KDDX 개념설계 기밀 탈취 사건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례대로 HD현대에 수의계약을 주면 역대급 기밀 탈취 사건이 다시 여론의 수면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