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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1일(일)

기자

홍길동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hegel@asiatoday.co.kr

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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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권문제 놓고 미·EU 서방진영과 중국 맞대결...장군멍군식 제재조치

중국의 인권 문제를 놓고 미국·유럽연합(EU) 등 서방 진영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미국·EU·영국·캐나다 등 서방 국가들은 22일(현지시간) 신장웨이우얼(新疆維吾爾·신장위구르) 등에서의 소수민족에 대한 인권 탄압을 이유로 중국 관료와 단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제재했다. 이에 중국은 중국 주권 침해이고 날조라며 유럽 측 개인과 단체를 제재하며 맞대응했다. 서방 진영과 중국 간 갈등은 민주주의의 핵심..

미중 갈등, 중국 인재모시기 '천인계획' 담당 부서 공산당서 과기부로 변경 착수

중국 정부가 ‘슈퍼급 인재 모시기’인 ‘천인계획’의 조직 변경에 착수했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천인계획은 당초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 인재공작국 산하 전담사무국 주관이었지만 올 1월에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에 동일한 프로그램이 신설됐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 이 프로그램에 소속된 중국 대학으로부터 ‘천인계획의 후속 사업’이라는 설명을 들은 연구자도 있어 천인계획..

북한에 월 5000만원 임대료 지급, 독일 베를린주재 북한대사관 부지 '호스텔' 폐업

독일 베를린주재 북한대사관 부지에서 영업 중이던 ‘시티 호스텔’이 지난해 폐업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21일 보도했다. 교도는 ‘시티 호스텔’ 관할 미테구청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베를린 행정법원의 영업 중지 명령이 확정돼 폐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베를린 행정법원은 지난해 1월 28일 유엔의 대북제재에 따라 시티 호스텔의 영업을 중단시킨 베를린 당국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시티 호스텔 운영업체인 터키..

첫 미국 인도 북한인 문철명, 미 FBI에 구금...북, 불법 해외활동 판도라 상자 열리나

자금세탁과 대북제재 위반 등의 혐의로 미국에 인도된 북한인 문철명 씨(56)가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에 구금됐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문씨는 전날 미 워싱턴 D.C.의 FBI에 구금됐다고 AP는 관련 문서를 인용해 전했다. FBI는 문씨에 대한 재판뿐 아니라 북한이 해외에서 외화를 획득하는 방법 등에 관해 포괄적으로 심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문씨의 미국 인도에 반발해..

애틀랜타 총격사건, 아시아계 정치연대 강화 계기되나...용의자, 증오범죄 적용 난망

20대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사건에 항의하는 집회가 20일(현지시간) 미국 곳곳에서 열렸다. 하지만 용의자에 대한 증오범죄 적용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집회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를 멈춰라”고 외쳤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집회에는 한국계 여배우 샌드라 오가 깜짝 등장해 연사로 나서 2분여 동안 구호를 외..

김정남 암살 때도 유지 북한-말레이시아 외교관계, 문철명 미국 인도로 단교 배경

북한과 말레이시아의 외교관계가 끊어졌다. 1973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뒤 48년 만이다. 이번 사건은 북한·말레이시아 관계뿐 아니라 북·미 비핵화 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외무성이 19일 말레이시아 대법원이 쿠알라룸푸르 거주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56)을 불법 자금세탁·유엔 제재 위반 등 혐의로 미국에 인도한 사건과 관련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하면서 미국에도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기..

일본 기상청, 미야기현 쓰나미 주의보, 피난 지시 해제

일본 기상청은 18일 오후 7시 30분 미야기(宮城)현에 발령됐던 지진 해일(쓰나미)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교도(共同)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리히터 규모 6.9의 지진으로 인한 해일 주의보로 해안 5개시·지역 1만1000명에 발령했던 피난 지시를 오후 8시 10분께 전부 해제했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 9분께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대면 미중 고위급 외교회담, 발표문 없이 종료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외교 회담이 공동 발표문 없이 종료됐다.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楊潔지)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8일(현지시간)부터 이틀 동안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대면 회담을 진행했지만 현안에 대한 입장 차이만 확인했다. 블링컨 장관은 회담 후 동..

미 대통령·부통령, 한인 4명 등 8명 살해 총격사건 비판 "아시아계, 공격·희생양"

미국 대통령과 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아시아계에 대한 총격 사건을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애틀랜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섬 주민(AAPI)’들과 만나 살인자의 범죄 동기가 무엇이든 지난 16일 살해된 사람은 아시아계였고, 그들은 공격·비난·희생양·괴롭힘을 당했다고 말했다고 백악관 풀 기..

미중 고위급 외교회담...미중, 모든 퇴장 기자 불러세우고 상대 비난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미·중 고위급 외교 회담은 초반부터 험악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날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회담은 취재진에 공개되는 모두발언은 2분씩으로 약속돼 있었으나 흥분한 상태로 공방이 되풀이돼 1시간이 넘게 지속됐다. 이날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 측에서 양제츠(楊潔지) 공..

바이든 '살인자' 지적에 푸틴 "그렇게 말하는 너야말로 그렇다", 맞장토론 제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은 ‘살인자’라고 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생방송 맞장토론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 기자에게 “지금 막 이런 생각을 했다”며 “나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논의를 계속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미 ABC방송 등이 전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기본적으로 지체 없이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토론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는 조건이 있다..

유럽의약품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효과적...혈전 위험 증가 관련 없어"

유럽의약품청(EMA)은 18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혈전(血栓·핏덩이)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지 않다며 접종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화상으로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열어 그동안 수집된 정보에 대한 결론을 내린 뒤 이같이 조사 결과를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EMA는 유럽연합(EU) 내 의약품 및..

한인 등 8명 살해 총격범에 '온정' 미 보안관실 대변인, 인종차별주의자 의혹 확산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이 사망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연쇄 총격 사건은 수사하는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의 대변인이 인종차별주의자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제이 베이커 대변인의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 계정에는 지난해 4월 ‘중국(CHY-NA)에서 수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고 적힌 셔츠 사진과 “내 셔츠 멋지지. 남아 있을 때 당신의 것도 구입해(love my shirt! Get..

미 국무·국방 방한이 한국정부에 남긴 과제...대중 전략 참여, 한일관계 개선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은 한미동맹 복원 및 강화라는 성과를 냈지만 한국 정부에 과제도 남겼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시하는 대중국 전략에 대한 한국의 참여와 한·미·일 공조 강화를 위한 한·일 관계 개선이 과제로 꼽힌다. ◇ 블링컨 국무·오스틴 국방, 중국 대항 위한 한·미·일 협력 중요성 강조...정보공유 넘어 한·미·일 작전 능력 향상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뿐 아..

애틀랜타 총격 희생 한인여성 50~70대...수사당국, 증오범죄 아닌 성중독 무게 논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수사 당국은 17일(현지시간)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하지만 반(反)아시아계 증오범죄보다 성중독이라는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의 진술에 무게를 두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인 여성 희생자는 50대와 60대 각각 1명, 70대 2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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