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에서 소외됐던 채색화 재조명...'생의 찬미'展
민화와 궁중회화, 종교화, 기록화 등을 아우르는 한국의 채색화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복을 불러들이며, 교훈을 전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역사에 남기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 채색화는 전통회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음에도 조선시대 이후 문인들의 수묵 감상화에 밀려, 혹은 장식과 기복의 역할을 지닌 회화를 순수예술로 보지 않았던 탓에 오랫동안 한국 미술사에서 소외됐다. 이러한 채색화를 새롭게 조명한 특별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