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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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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한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빗발치는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자지구는 물론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향해서도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툴카렘 지역에서 여러 차례 대테러 작전을 벌인데 이어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가자시티 내 한 학교 건물을 공습해 최소 15명이 사망했..
우크라이나가 미국 등 서방 국가로부터 약속받은 미국산 F-16 전투기를 마침내 건네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1일 미국 록히트 마틴사가 제작한 신형 F-16 전투기가 전날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익명의 미국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브리엘리우스 랜스버그 리투아니아 외무장관도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그간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됐던 일이 이제 실현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건 이제..
베네수엘라가 대통령 선거 부정개표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가운데 중남미 주변국 정상들이 의혹의 당사자인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 국가는 친여 성향의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CNE)가 실시간 개표 상황을 공개하지 않고 개표 참관을 원하는 시민그룹을 차단한 채 6시간 만에 마두로 대통령의 승리를 공식화한 것에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결과를 인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일본은행이 역대급 엔화 약세 현상(슈퍼엔저)을 완화시키기 위해 보유 외환을 대거 방출하고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교도통신은 1일 일본 정부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실시한 외환개입 총액은 5조5348억엔(한화 약 50조5693억원)이라고 재무성이 전날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50조원이 넘는 거액을 한 달여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외환..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엘 하니예를 암살한 이스라엘을 강도높게 비난하며 보복을 시사했다. 하니예는 전날 이란 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뒤 테헤란 북부의 숙소에서 암살됐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팔레스타인 저항의 용감한 지도자 하니예의 순교를 애도한다"며 "테러리스트 점령자(..
러시아와 튀르키예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국 최고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사살 배후로 지목된 이스라엘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31일 러시아 국영 RIA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보그다노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하니예 사살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정치적 살인"이라고 말했다. 특히 보그다노프 차관은 "이로 인해 (중동정세는)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이번 도발로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이스라엘..
일본은행이 3월에 이어 또다시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했다. 교도통신은 31일 일본은행이 이날 오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물가와 경기를 컨트롤하는데 사용되는 정책금리를 기존 0~0.1%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일본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던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12월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3월 마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킨 침략국이라는 이유로 조력국인 벨라루스와 함께 올림픽 출전길이 막힌 러시아가 독자적인 스포츠대회를 창설해 개최하려 했으나 각국의 무관심 속에 사실상 무산되는 망신을 당했다. 요미우리신문은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개최를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국제스포츠대회인 '2024 세계친선경기대회(2024 World Friendship Games, 이하 프렌드십 게임즈)..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의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가 9월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계기로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TV아사히,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개국은 지난 29일 도쿄에서 개최된 외무장관 회의에서 쿼드 정상회의를 매년 개최한다는데 합의하고 올해 의장국인 인도가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지만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미국의 상황을 고려해..
중도·개혁파로 분류되는 마수드 페제스키안 이란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하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의회(마즐리스) 의사당에서 열린 제14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슬람 경전 쿠란에 손을 얹고 취임 선서를 했다.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의 헬기 추락 사고로 열린 보궐선..
중동의 반미국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 대선에 비밀스럽게 개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실(ODNI)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11월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은밀한 선전전에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미 정보기관 당국자들은 이란이 직접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이스라엘 국가대표 선수 3명에게 살해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로이터통신과 르몽드 등 현지 언론은 29일(현지시간) 파리 검찰청이 이스라엘 선수들에게 신변을 위협하는 내용의 협박 메시지를 보내고 개인정보를 무단 게시한 범죄와 관련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인민방위기구'를 자칭하는 협박범은 이스라엘 선수들에게 "여러분..
미국이 골란고원 축구장 로켓 공격의 배후로 알려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보복을 천명한 이스라엘을 자제시키기 위한 전방위 외교전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30일 레바논과 이란 당국자, 유럽 외교관을 포함한 5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골란고원 공격이 발생한 뒤 미국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면전을 막기 위해 다급히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외교전에 나선 미국의 초점은 레바논의..
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즉각 퇴진을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가 TV도쿄와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28%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30%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율은 정권 퇴진 위기 수준으로 분석된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4%로 여전히 높았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절반이..
28일(현지시간)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야당 후보의 득표율이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는 서방 언론의 출구조사 결과와는 달리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현지 선거당국의 발표가 나와 큰 정치적 혼란을 예고했다.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식투표 종료 후 약 6시간이 지난 29일 0시 10분께 "개표율이 80%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51%의 득표율로 44%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