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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성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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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으로 정권이 바뀐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유럽연합(EU)의 핵심국가인 독일과 프랑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이후 소원해진 관계 개선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타머 총리는 이날 이틀간의 독일·프랑스 순방을 시작하면서 "이전 보수당 정부 시절 손상됐던 유럽과의 관계를 재설정할 '한 세대에 한 번뿐인 기회'를 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말 치러진 베네수엘라 대선에서 3선에 성공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새 내각에 자신의 측근을 대거 등용시키면서 부정개표 논란으로 혼란한 정국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새 내각 구성안에는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과 디노스다도 카베요 전 국회의장 등 최측근들의 이름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내각 구성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새로 입각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또다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방위비 지출 증액을 요구하고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국가방위군협회(NGAUS) 총회에 참석,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모든 나토 국가가 반드시 GDP(국내총생산)의 3%를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언급한 목..
지난 10년간 남태평양 일대의 해수면 상승이 세계 평균치를 넘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는 27일 세계기상기구(WMO)가 이날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에서 열린 포럼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기후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평균치보다 빠른 남태평양의 해수면 상승이 이 지역 섬나라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세계 해수면은 매년 4.8mm 상승해 199..
8월 들어 도쿄 증시와 외환시장에서 주가와 엔화 환율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에 있었던 미국과 일본 중앙은행 수장의 공개석상 발언이 미칠 영향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6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우에다 카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중의원 재무금융위원회의 폐회중 심사에 나와 "(일본) 금융시장은 아직도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라..
일본 국민 4명 중 3명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퇴진 표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가 자민당의 오랜 파벌 정치와 그로 인해 발생한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다음달 27일로 예정된 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에 74%에 달하는 응답자가 '타당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에..
한때 일본 정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했던 집권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가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발생 이후 1년여 만에 당은 물론 정권의 위기를 초래한 원흉으로 낙인 찍인 채 존재감마저 희미해지고 있다. 교도통신은 26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예상되는 인사 중에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의 진원지가 된 아베파 소속 의원의 이름은 없다고 보도했다. 다음달 27일 투·개표가 실시..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오염수를 보관해온 저장탱크를 해체하는 2단계 작업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산케이 등 주요 일본 언론은 25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내 1000여개의 탱크 중 오염수 해양 방류로 비워진 21개에 대해 배관 철거 등 준비 작업을 이달부터 벌여 내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체 작업에 나설..
수단 군부가 미국의 주선으로 진행 중인 반군과의 휴전협상을 사실상 거부했다. AFP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수단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육군 대장)이 이날 동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우리가 (스위스) 제네바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반군과) 100년 동안이라도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제네바에서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의 주선으로 17개월째 이어지고..
2년 전 거리 유세 도중 괴한의 총탄에 쓰러졌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집권여당 총재 선거 포스터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교도통신은 22일 자민당이 이날 오전 도쿄 당 본부에서 스가 요시히데, 고이즈미 준이치로 등 자당 출신 총리 26명의 얼굴을 전면에 내세운 9월 총재 선거 선전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히라이 타쿠야 홍보본부장은 포스터 중앙에 씌여진 선거 캐치 프레이즈..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 지 오는 24일로 만 1년이 되지만 이를 둘러싼 안전성 여부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쿄전력은 오염수의 추가 발생이 불가피한 '핵연료 잔해(데브리·デブリ)'를 원자로에서 채취하는 작업에 나섰다가 기술적 오류가 발생해 또다시 중단됐다. NHK와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22일 도쿄전력이 이날부터 시작키로 한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러시아 본토를 급습해 쿠르스크 일대를 장악한 우크라이나군이 이번에는 드론을 활용해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공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은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방공부대가 이날 새벽 모스크바를 공격한 우크라이나 드론 11대를 요격했는데, 이는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수도를 겨냥해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드론 공격 중 하나라고 러시아 고위관리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집권여당 자민당의 총재 선거일이 다음달 27일로 확정됐다. 21일 NHK, 교도통신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도쿄 당 본부에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총재 선거 계획을 9월 12일 고시하고 같은달 27일 투·개표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당 총재 선거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포스트 기시다' 자리를 노리는 자민당 내 잠룡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일본과 인도가 중국 견제를 위해 우주·사이버 분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교도통신은 21일 양국이 전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외교·국방 장관(2+2) 회의를 열고 우주·사이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측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상과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이, 인도 측에서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장관과 라지나트 싱 국방장관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2+2 회의는 2..
4년만에 백악관 복귀를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가짜 사진을 SNS에 올렸다고 CNN이 20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스위프트의 팬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사진을 공유한 후 "(지지를) 받아들이겠다(I accept)"라고 쓴 게시글까지 덧붙였다. CNN은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