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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여행, 관광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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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세계무역기구)는 16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 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WT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중국이 보복관세를 매긴 것이 국제무역 규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WTO는 미국의 관세 부과와 관련한 중국의 제소에 미국의 조치가 무역 규정을 어긴 것이라는 판단을 내놨었다. 양국의 분쟁은 2018년 미국 행..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하고 흑해 봉쇄에 나선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민간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만에서 흑해로 출항했다고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이날 남부 오데사 항에서 컨테이너선이 임시 인도주의 회랑을 이용해 흑해로 출항했다. 지난달 17일 러시아가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하고 우크라이나 항만을 봉쇄한 뒤 우크라이나 항만에서 흑해로의 첫 민간 선박 출항이다. 올렉산..
군벌 간 무력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에서 40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수단 상황에 관련한 성명을 통해 "400만명 이상이 싸움을 피해 달아나 국내실향민이 되거나 더 넓은 권역에서 난민이 됐다"고 밝혔다. 이중 이웃 국가로 피신한 수단 주민은 101만7000여명에 이른다. 수단 내에서 터전을 잃고 떠도는 실향민은 343만30..
남미에서 유일한 대만의 수교국인 파라과이에서 친(親)대만 성향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취임했다. 중국의 반발 속에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거쳐 파라과이를 방문한 라이칭더 부총통은 이날 아순시온에서 열린 페냐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다. 페냐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파라과이와 대만의 관계를 "큰 애정을 가지고 있고 형제처럼 느끼는 국가에 대한 우호 협력 정신의 표본"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14일(현지시간) 지난해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난 13일까지 민간인 94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사망자도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부상자는 1만694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우크라이나군이 방어 중인 지역에서 7339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러시아..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경제 둔화 현상에 대해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미국에도 어느 정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중국 경제 불안 문제를 "리스크(위험 요인)"라고 표현하며 이 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낸 데 이어 옐렌 장관도 같은 맥락의 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또다시 기소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지아주(州) 투표 결과를 뒤집으려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 10여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를 결정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뒤 네 번째로 기소됐다. 그는 이번달 초에도 워싱턴DC에서 사기 모..
남미 베네수엘라 법원이 40여년간 국제 자선단체를 이끈 적십자사 회장에 해임 명령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심기를 건드린 대가가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지난 4일 마리오 엔리케 비야로엘(75) 회장을 포함한 현지 적십자사의 이사진 해임, 내부 구조조정을 명령했다. 대법원은 또 리카르도 쿠사노를 회장으로 하는 새 이사진을 꾸릴..
미국 알래스카에 빙하 붕괴 우려에 따른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기상청(NWS)은 전날 밤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 인근의 빙하호 붕괴로 멘덴홀 호수 수위가 높아지면서 둑이 무너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최소 건물 1동이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멘던홀 호수 수위는 이날 15피트(4.6m)에 근접했다. 이는 2016년 기록했던 최고수위보다 3피트..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교황은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의 테주 공원에서 열린 올해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서 차기 대회가 "아시아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3년마다 모여 신앙을 성찰하고 사회 문제를 토의하는 축제로, 요한 바오로 2세가 1984년 창설했다. 5~6일 동안 열리는 행사에..
중국 해안경비정이 남중국해에서 필리핀 선박에 물대포를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군은 전날 스프래틀리 군도의 세컨드 토마스 암초 부근에서 중국 해안경비정이 자국 군용 물자 보급선을 향해 물대포를 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군은 해당 선박이 인근 군 기지에 물자를 보급하고 병력을 교대하는 통상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중국 측이 우리 선박을 상대로 과도하고 공격적인 행위를..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일시 장악한 군부가 친러시아 성향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군부가 과거 니제르를 식민 지배했던 프랑스 등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쿠데타 사태가 국제 대리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니제르 군부 쿠데타 세력의 지도자 중 한 명인 살리푸 모디 장군은 최근 이웃국가인 말리에서 러시아의 용병 기업인 바그너그룹 인사와 회동을 갖고 지원을 요청했다고 AP 통신이..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해상 수출을 보장하던 흑해곡물협정이 중단된 이후 흑해 일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새로운 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러시아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와 서부 흐멜니츠키 지역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동원한 미사일은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과 순항 미사일 칼리브르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설명했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
36도까지 오르는 폭염 속에서도 순례객 150만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포르투갈에서 주재하는 철야 미사에 참석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5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 외곽에 있는 테조 공원에서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일환으로 열린 철야 미사를 집전했다. 이날 리스본 기온은 섭씨 36도까지 올라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하지만 각국에서 약 150만명이 미사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고 신자들은 우산..
중국이 러시아 정부가 자국인의 입국을 부당하게 막은 데 대해 이례적인 비판적 입장을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러시아 중국대사관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려던 중국인 5명이 검문소에서 4시간 동안 조사받은 뒤 비자가 취소되고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사관은 "이 사건에서 러시아의 잔혹하고 과도한 사법 집행이 중국 국민의 정당한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