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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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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비교적 손쉽게 점령했던 남부 요충지 헤르손을 다시 내줄 위기에 놓이자 도시 황폐화 전략까지 쓰며 대대적인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헤르손은 러시아가 유일하게 점령한 우크라이나의 주도(州都)로 이곳을 내줄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치명타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군의 계속된 진격으로 양측의 헤르손 결전이 임박했다는 조짐이 감지되는 가운데 러시아는 주민 탄압..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사망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조전을 보내 애도를 전했다. 중국중앙(CC)TV는 이날 시 주석이 중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개인 명의로 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 주석은 보낸 조전에서 아베 전 총리가 변을 당한 데 대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 시아파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지중해 가스전 정찰을 위해 띄운 무인기(드론)를 요격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 하이파 서쪽 80㎞ 해상에 있는 카리시 가스전을 향하던 헤즈볼라의 드론 3대를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영유권 분쟁이 오랜 기간 지속된 수역으로, 앞서 가스전 개발 대행업체인 영국 에너지안..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에서 공항과 항공사 직원들의 잇단 파업으로 항공편 대거 취소·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은 2일(현지시간)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직원들의 파업으로 활주로 4개 중 2개가 폐쇄되고 오전 항공편의 20%가 취소됐다. 에어프랑스에 따르면 장거리 항공편에는 영향이 없지만 중거리 서비스는 10%가 취소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파업을 계획한 드골 공항..
이탈리아의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내년부터 관광지 입장료로 최대 1만3000원을 받는다. 베네치아시 의회는 지난 1일(현지시간) 방문객 입장료 징수 등의 내용을 담은 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6일부터 베네치아 본섬 역사지구와 리도·무라노·부라노 등 주변 섬을 찾는 여행객은 기본 3유로(약 4069원)를 내야 한다. 피크시간대에는 입장료가 10유로(약 1만3560원)로 올라간다. 방문객은 사전에 웹사이트..
한·중 우호도시 중국 장쑤성 염성(옌청)시에서 양국 청년 간의 특별한 문화교류 행사가 열렸다. 염성 경제기술개발구(현지 지방정부)는 25일 한·중 청년 교류행사가 염성 유학생과 주재원 등을 포함한 30여명의 양국 청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문화객청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생활과 문화라는 주제를 가교로 서로 간 우호를 확인했던 경험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1990년 이후 출생자들..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루한스크 주(州)의 핵심 요충지인 세베로도네츠크가 러시아 군에게 완전히 함락된 것으로 보인다. 장기간 항전을 벌여온 우크라이나 군의 지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러시아 군 역시 최근 포탄을 쏟아부은 탓에 곧 전력이 소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장의 전황은 러시아 군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우크라이나의 반격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스트리우크..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의 한 게이바 인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남성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소수자 증오 범죄일 가능성도 언급되지만 경찰 당국은 테러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경 오슬로 도심의 유명 게이바인 ‘런던 펍’ 인근에서 한 남성이 3개 장소를 돌며 총기를 난사했다. 총격으로 50대 남성 한 명과 6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고 21명이..
서방의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올 겨울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끊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유럽 국가들은 러시아를 대체할 마땅한 공급처가 없어 겨울이 다가올수록 러시아의 역공에 대한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여러 다른 이슈를 들어가면서 유럽에 공급하는 가스를 줄일 구실을 계속 찾을 것”이라며 “심지어 완전히 차단할 가능성을 배제하..
중국 본토와 같은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 중인 마카오가 인구 66만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이틀 만에 다시 실시한다고 23일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마카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24일 밤12시까지 모든 주민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카오는 앞서 지난 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라 19~21일 전 주민 검사를 했고, 그 결과 71명의 감염자가 나온 것으..
중국 장쑤성 염성(鹽城·옌청)시 경제기술개발구(지방정부)는 22일 현지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이 최근 적극적인 기술투자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에 따르면 현지 자동차 사업은 현재 신에너지 자동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며 완성차의 고급화를 추진 중이다. 이런 흐름은 염성 산업의 대표 기업인 기아 현지 법인이 이끌고 있다고 염성은 전했다. 올해 합자방식 조정으로 웨다기아로 재탄생한 기아 현지..
중국이 안면·음성 인식과 휴대전화 정보 수집은 물론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DNA 채집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주민 개개인에 대한 감시·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보도에서 중국 공안의 감시장비 입찰 과정에서 오간 서류를 1년 이상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NYT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는 5억대의 감시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공안은..
러시아는 21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가 칼리닌그라드주(州)로 가는 화물 운송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주재 유럽연합(EU)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반면 미국은 “리투아니아를 지지한다”며 이번 조치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모스크바 주재 EU 대사 마르쿠스 에데러가 외무부로 초치됐다”면서 “칼리닌그라드주와 러시아 본토 사이의 화물 운송을 일방적으로 제한하는 반러조치를 취한 데 대해 단호한 항..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기간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대화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소재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9개당 당수 토론회에서 한·일 양자 정상회담을 조기에 실현할 생각이 있느냐는 물음에 이 같이 답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관계가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을 생각하면..
홍콩의 명물 해상식당 ‘점보’가 바닷속에 영원히 잠들게 됐다. 최근 경영난 끝에 폐업한 뒤 홍콩을 떠난 점보는 새 거처를 찾아가던 중 남중국해에서 악천후를 만나 전복됐다고 BBC 등이 20일 전했다. 점보의 모회사인 홍콩자음식기업(香港仔飮食企業)은 이날 “점보가 지난 18일 오후 남중국해 시사군도(파라셀군도)를 지나던 중 불리한 상황에 맞닥뜨렸고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며 “예인 회사의 구조 노력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