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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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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가 12일(현지시간) 510억 달러(62조9000억원)에 달하는 대외 부채에 대한 일시적 디폴트(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이 제공되기 전까지 대외부채 상환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총재는 “하드 디폴트(민간 채권단이 전면 손실을 보는 실질적 디폴트)를 피하고자 대외 부채 지급을 일시 유예한다”며 “제한된 외화 보유고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부품을 직접 조립해 만든 ‘유령총’(고스트 건)을 규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방 주류·담배·화기·폭발물단속국(ATF) 국장에 연방 검사 출신 스티브 데틀바흐를 지명하면서 최근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유령총을 규제하는 법안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유령총은 사용자가 총기 조립 키트를 구입해 직접 만든 총으로, 일련번호가 없고 기성품..
미국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의 비필수 인력에 대해 철수를 명령했다. 미국 국무부는 11일부로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의 미국 공무원과 그 가족에게 상하이에서 철수하라고 명령했다며 “이는 현지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이와 관련한 봉쇄 조치의 영향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인구 2500만 명의 상하이는 지난달 28일부터 도시 봉쇄를 이어오다 이날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봉쇄를 완화한 상태다. 주..
중국 최대 종합무역박람회인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국제 이중순환을 주제로 열리며 △온라인 전시 플랫폼 △글로벌 매칭 서비스 △국제전자상거래 등 3개 특별전을 진행한다. 전시 상품은 16개 품목, 50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 전시와 소싱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중국 안팎에서 2만50..
잇단 무장 테러로 신경이 곤두선 이스라엘 당국이 국경 분쟁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사살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경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에서 팔레스타인 여성 2명을 각각 다른 경위로 사살했다. 요르단강 서안은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곳이다. 사살된 이들 중 1명은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 군을 향해 달려오다 돌진을 멈추라는 경고를 무시해 발포했다고..
민간 주도로 진행된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의 우주여행에 참여한 민간 여행객들이 9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다. 70세가 넘은 사업가 등이 탑승했는데 1인당 5500만 달러(675억4000만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액시엄 스페이스 측은 이번 우주여행의 금전적인 부분은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원 민간인으로 구성된 이번 여행의 참가자들은 전날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
실질적인 자녀 양육비가 가장 비싼 나라는 중국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소득에 비해 많은 양육비를 쓰고 있다는 얘기로 부모가 부담하는 대학 등록금과 미취학 아동의 높은 사교육 비용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미국 CNN 방송은 9일(현지시간) 미국의 투자은행인 제퍼리스 금융그룹(JEF)이 베이징의 위와인구연구소 자료를 바탕으로 각국의 양육비 현황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평균 양육비는 절대적 금..
차기 행정장관 선거를 앞둔 홍콩에서 베이징(중국 정부)을 등에 업은 존 리 정무부총리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기업인들 사이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고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SCMP는 이날 홍콩 주재 기업인과 외교관의 말을 인용해 경찰 출신인 존 리의 부족한 경제 분야 경험과 국제적 감각이 우려되지만, 그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서의 홍콩을 유지하기 위해 친기업적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가 자국의 유엔 인권이사회 퇴출을 결정하는 표결과 관련해 반대표를 던지라며 회원국들을 협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총회는 7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부차 등에서 저지른 민간인 학살 증거를 근거로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19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표결에서 기권국 또는 불참국을 제외한 나머지 나라들 중 3분의..
중국 동부의 청정도시로 통하는 장쑤성 염성(옌청·鹽城)시가 기업들의 ‘친환경 녹색 제조’로 저탄소 경제 분야에서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중국장쑤망 등 현지언론은 6일 염성 경제기술개발구(염성 지방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기업들의 친환경 성장을 이끌어내며 도시의 ‘고품질 발전’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고 전했다. 염성 경제기술개발구는 현재 △녹색 전환률 제고 △녹색제조 시스템 구축 △자원·에너지 이용효율 제고 등을..
러시아는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마리우폴에서의 군대 철수를 거부했다며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군이 마리우폴을 민족주의자들(우크라이나군)로부터 해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가 자국 군인들의 생명 보존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투를 중단하고 무기를 내려놓은 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의 감염 예방 효과가 4~8주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등이 참여한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서 4차 접종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비율은 4주까지는 3차 접종자의 절반 수준이었으나, 8주가 지나면..
남미 페루에서 물가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해 페루 정부가 5일(현지시간) 수도 리마와 인근 항구도시에 통행금지령을 내렸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페드로 카스티요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평화를 재정립하기 위해 각료회의는 오전 2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통행금지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3월 소비자물가가 연초 대비 6.82% 오르며 199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페루에서는 급등한 유..
우크라이나 민간인에 대한 집단 학살 정황이 드러나 국제적 지탄을 받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영웅’으로 추켜세우는 교육자료가 중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대학생들을 상대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하게 된 원인이 미국에 있다는 식의 ‘전쟁 바로알기’ 특강을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이번 전쟁이 러시아의 생존 공간을 압박한 북대서양조약기구..
‘발트 3국’ 국가인 리투아니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대사를 추방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브리엘류스 란즈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교장관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과 끔찍한 부차 대학살을 포함해 여러 우크라이나 도시에서 러시아군이 자행한 잔혹 행위에 대응해 리투아니아 정부는 외교 대표단을 격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자국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