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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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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국가들이 잇따라 전기자동차 산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직접 생산보다는 외국산 수입에 집중하는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과 태국은 전기차 생산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의 자동차 브랜드인 빈패스트는 이미 지난해 모든 생산라인을 전기차로 100% 전환했다. 태국은 2030..
말레이시아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만 55~64세 고용 확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레이시아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7%인 고령화 사회로 2044년 고령사회 기준인 14%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56년에는 인구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65세 이상 비중이 20%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말레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가 올해부터 복권 사업을 대폭 축소한 가운데 지방정부도 복권 사업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30일 올해부터 연방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특별복권 횟수를 연 22회에서 8회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안와르 총리는 지난해 취임 이후 "복권사업 인허가를 둘러싼 부패 규모가 크다"며 대처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특별복권은 연방 정부가 세수 확보 차원에서 19..
말레이시아의 전기차 시장이 정부의 지원으로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고 충전 시간이 길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된다. 말레이시아자동차협회(MAA)에 따르면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2631대의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판매된 전체 자동차 중 0.36% 수준이다. 아직 비중이 높지 않지만 2021년 274대에 비하면 1년 만에 무려 860% 증가한 것이다...
말레이시아가 10일 태국과 치른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태국에 0-3으로 패했다. 앞서 말레이시아는 지난 7일 열린 1차전에서 태국을 1-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이날 경기서 3골을 헌납하며 합산 스코어 1-3으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비록 결승행은 좌절됐지만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는 미쓰비시컵 4강에 진출한 자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열광하는 분위기가 이어..
말레이시아 왕실이 잇따른 실책으로 국민들로부터 강도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주요 기념일 중 하나인 국왕탄생일(Agong‘s Birthday)에도 왕실을 향한 국민 비판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입헌군주국인 말레이시아는 9개 주의 지도자인 술탄이 차례대로 돌아가며 5년 임기의 국왕직을 맡으며, 6월 첫째 주 월요일에 국왕탄생일을 기념하고 있다. 현 국왕은 2019년 1월 24일 취..
말레이시아 기업들의 이사회 내 여성 비중이 26%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딜로이트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이사회 여성: 전 세계 관점에서(Women in the boardroom: A global perspective)’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51개 국가 1만493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위직 임원 17만 6340명의 성비를 분석했다. 전 세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동남아 국가들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 가운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발 빠르게 국경 개방을 추진해 다른 지역보다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구글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남아시아 관광산업 흐름을 진단한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은 국가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말레이시아 전역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기숙사생들의 생활이 제한되자 우울감을 호소하는 유학생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달 1일부터 2주간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민들은 식료품과 의약품 등 생필품을 구매할 때만 외출할 수 있게 됐고, 조깅이나 자전거 등 1인 운동을 제외한 모든 스포츠 및 사교 활동이 금지됐다. 또한..
말레이시아 정부가 비무슬림도 ‘알라’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고등법원 판결에 항소하자 종교 간 갈등이 정치적으로 악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말레이시아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알라’ 논쟁이 자칫 종교 갈등과 혐오를 부추길 수 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메일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이 기독교 출판물에 ‘알라’라는 단어를 허용한다는 판결을 내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