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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아 쿠알라룸푸르 통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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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내년부터 국적에 상관없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 산모도 말레이시아인과 같은 수준의 보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30일 더스타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거주지를 둔 임산부는 시민권 여부에 상관없이 Tdap 백신(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Tdap은 5개월 미만의 신생아, 영아..
세계 최대 관광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말레이시아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는 9월 17일까지 '이슬람 관광의 달(Islamic Tourism Month·ITM 2023)'을 개최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관광부는 산하기관인 이슬람관광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각지의 이슬람 문화 유산을 홍보하고..
말레이시아 정부가 GDP 대비 임금 수준을 2025년까지 4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재계를 중심으로 강한 반발 목소리가 나오면서 찬반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임금 인상 찬성론자들은 임금 수준을 높이면 노동시장이 활성화되고 균형 있는 시장을 형성한다고 주장한 반면, 반대론자들은 이번 결정이 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고용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9일 말레이메일 등..
말레이시아 청소년의 3분의 1 가량이 14세 이전에 첫 성경험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첫 성경험 연령은 빨라지고 있지만 피임하는 비율은 낮아 청소년 임신과 영아 유기·사망 사건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일 더선데일리 등 현지 매체가 발표한 말레이시아 보건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건강질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3~17세 청소년 5만1036명이 14세 이전에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 5년간 말레이시아에서 10대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전문가들은 인터넷이 불안이나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31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청소년(13~17세) 자살 충동률과 자살율이 모두 2017년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가 인용한 '국가질병조사 2022 보고서'에 따르면 자살..
말레이시아가 2030년 유엔이 규정한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인 가운데 혼자 사는 독거노인 인구의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독거노인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가 인용한 국가건강질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말 기준 말레이시아 고령인구의 7.4%가 독거노인 가구로 집계됐다. 2030년에는 60세 이상..
말레이시아 고등학교 졸업자의 절반이 경제적 이유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입장벽이 낮고 일한 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 보니 오토바이 배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5일 우투산 말레이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21년 말레이시아 대학입학시험(SPM) 응시자의 절반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SPM 응시자 중 48.74%에 달하는 18만68..
말레이시아가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2030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이 2023년 대비 5.5% 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30년 무렵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를 넘어서며 유엔이 정한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유엔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고령인구 비중이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말레이시아 정부는 긱 워커(Gig Worker·초단기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해 안정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긱 경제 지원 예산'을 5배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또 긱 워커를 보호하는 긱경제위원회(SEGiM)를 설립해 긱 워커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스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정부는 오는 10월에 있을 2024년 예산안 발표에서..
스위스의 유명 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성적 소수자를 의미한다는 이유로 무지개색 무늬가 들어간 시계를 압수한 말레이시아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CNA 등 외신에 따르면 스와치는 지난 5월 말레이시아 당국이 동성애 단속의 일환으로 압수한 무지개색 시계 172점을 압수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 내무부 관리들은 말레이..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올해 안에 말레이시아 슬랑고르주에 사무소를 열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17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둘러싼 지역인 슬랑고르주에 사무소와 전시장, 서비스센터를 열고 충전소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테슬라 말레이시아의 추진 방향을 제시할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영업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전문..
말레이시아 정부가 오는 9월 국회에서 논의될 연방 법률 개혁안으로 친족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최근 "현행법에 따르면 해외에서 출산한 말레이시아 여성 자녀에게는 말레이시아 국적을 부여하지 않았다"며 "차별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신속한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이 모계주의 국적법을 인정하지만 말레이시..
동남아시아에서 일하는 외국인 가사노동자가 강제노동 등 노동착취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말레이시아에 취업한 가사노동자의 약 30%는 국제노동기구(ILO) 기본협약인 '강제노동에 관한 협약'에 따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이 지난 16일 '국제가사노동자의 날'을 맞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3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에 취업한 외국인 가사노동자 모두..
말레이시아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기존 40%에서 70%로 상향조정하고 재생에너지 수출 금지조치를 해제해 에너지 수출을 확대키로 했다. 31일 뉴스트레이츠타임즈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의회는 지난달 3일 재생에너지전략개발부가 제출한 '2050재생에너지발전비율목표 상향안'에 합의했다. 라피지 환경부 장관은 "늘어나는 재생에너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재생에너지 발전 방향 설정을 검토할..
말레이시아 청년 3명 중 1명은 자신의 대학 시절 전공과는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공과 직업 미스매치는 말레이시아 청년들이 해외취업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통계청이 2021년 발표한 '졸업생 통계 보고서(The Graduate Statistic Report 2021)'에 따르면 전공과 직업이 불일치하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155만명으로,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