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무대 '원팀' 외쳤지만… 국내선 '규제족쇄' 발 묶인 기업들
우리 기업들은 한미 관세협상 과정에서 정부와 원팀이 돼 '마스가(MASGA)' 등으로 핵심적 역할을 맡았음에도 오히려 국내에선 포상(褒賞) 대신 '정치적 청구서'를 떠안은 상황이다. 인공지능(AI) 대전환 시기에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경쟁하기 위해 입법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정작 정치권에선 노란봉투법, 상법개정 등으로 기업을 옥죄는 법안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 산업현장에선 정치권의 입법 방향이 기업들을 위축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