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민노총 간첩단]"주체사상따라 유사시 전민항쟁"… 北문화교류국에 충성맹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간첩단이 그동안 북한 문화교류국에 주기적으로 보고한 '충성맹세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충성맹세문에는 이들이 북한 김정은에게 어떤 충성을 서약했고, 또 어떤 생각으로 간첩활동을 해왔는지가 들어있다. 27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민노총 간첩단 판결문에 따르면, 민노총 조직쟁의국장이자 민노총 간첩단 총책 석모씨는 유사시 전민항쟁을 통한 남조선 혁명을 완수하라는 북한 문화교류국의 지령에 따라 간첩단 전원에서 주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