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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7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콜롬비아 대선 후보 총격 주도 40대 남성 체포

콜롬비아 대선 후보인 보수 진영 상원의원 총격의 배후로 지목된 남성이 사건 발생 약 한 달 만인 5일(현지시간) 구금됐다고 다음 날 현지 법 집행 당국이 밝혔다.AP 통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페르난도 트리아나 국립경찰청장은 '치피' 또는 '코스테뇨'라는 별명을 사용하는 호세 아르테아가 에르난데스(41)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20년이 넘는 동안 각종 범죄에 연루된 전력이 있는 아르테아가는 지난달 7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서..

수리남서 '남미 최초' 여성 대통령 선출…의사 출신 시몬스

수리남 국회에서 6일(현지시간) 의사 출신의 예니퍼 헤이링스 시몬스 국민민주당(NDP) 대표(71)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남미에서 여성 대통령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수리남 의원들은 집권당과 야당이 국회 의석 경쟁에서 동률에 가까운 경합을 벌인 지 6주 만에 시몬스를 대통령으로 지지하기로 했고 그를 추대하기 위한 연립 정부를 구성했다.2020년까지 10년간 국회의장을 지낸 시몬스는 이달 16일 취임식을..

시진핑 첫 불참·푸틴 화상 참가…맥빠진 브릭스 정상회의

신흥 개도국 모임인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6~7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등 민감한 현안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신중한 접근이 예상된다고 AP통신은 5일 보도했다.전문가들과 외교관들은 회원국 수가 지난해 두 배로 늘어난 브릭스가 결속력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한다. 2010년 중국·러시아..

EFTA와 FTA 합의한 메르코수르 “연내 EU와도 FTA 서명”

메르코수르와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비준절차를 완료할지 주목된다. 메르코수르는 남아메리카 4개국(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이 1991년 설립한 경제공동체로, 역내 무역 자유화와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메르코수르 정상회의에 참석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브라질은) 메르코수르 의장국 임기 내 EU와의 FTA에 서명할..

칠레 공산당 대선후보 선출에 시장 반색…우파정권 탄생하나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칠레에서 공산당 소속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돼 시장이 반색하고 있다. 시장 친화적인 보수우파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라테르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달러에 대한 칠레 페소화의 가치는 0.4% 상승했다. 0.9% 오른 전날에 이어 강세다. 페소-달러 환율은 928.08페소로 떨어졌다.지난달 30일 0.43% 오른 칠레 산티아고 증시의 S&P IPSA..

궐석재판 신설 아르헨, 31년 만에 남미 최대 폭탄테러 재판 열린다

올해 궐석재판 제도가 신설된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역사상 최대 피해를 일으킨 폭탄테러 사건 연루자에 대한 재판이 사건 발생 31년 만에 열린다.피고인은 사건 배후로 지목된 전 이란 외교장관과 전 혁명수비대장, 전 아르헨티나 주재 이란 대사 등 이란 정부 고위관계자 출신 8명 그리고 테러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2명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재판..

남미 덮친 한파…우루과이서 노숙자 6명 사망

남미에 강추위가 상륙한 가운데 노숙자 6명이 사망한 우루과이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우루과이 정부는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를 기해 전국에 적색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숙자 등 위험에 노출된 사람이나 유기견과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강제 대피 조치를 취할 수 있다.엘파이스 등 현지 언론은 우루과이 정부가 노숙자를 수용하기 위해 대피소 3곳을 추가로 개설해 총 32곳의 대피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노숙자 안전을 위해 겨울..

브라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상사태 종료

브라질에서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방역 및 비상대책 기간이 18일(현지시간) 종료됐다.브라질 농림축산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가금류 시설 내에서의 고병원성 AI 방역 개시 이후 28일 동안 추가 발생 사례는 없다"며 "프로토콜에 따라 더는 특이상황이 없음을 확인하고 관련 비상 조처를 이날부로 끝냈다"고 밝혔다.지난달 브라질 남부의 리우그란데두술주 지역 농장에서 고..

아르헨 법원, ‘비리 혐의’ 前 대통령 가택연금 승인…전자발찌 착용 명령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차고 가택에 연금된다.아르헨티나 연방고등법원 2재판부는 17일(현지시간) 징역을 가택연금으로 대체해달라는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형법이 70세 이상에게 징역을 가택연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점, 2022년 9월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 등을 감안할 때 교도소 수감 시 발생할 수 있는 경호상의 문제점 등을 근거로 가택..

'긴축 재정'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율 한 자릿수 기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20년 만에 가장 성공적으로 물가를 관리한 정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연간 한 자릿수 인플레이션율 진입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경제전문지 엘이코노미스타는 중앙은행의 마지막 시장전망조사에 참여한 스페인 최대 은행 산탄데르, 미국계 JP모건 등 54개 금융기관과 경제연구소의 연간 인플레이션율 전망치 평균이 올해 28.6%, 내년 16%, 2027년 10%로 조사됐..

중남미 최초 여성대통령 차모로 95세로 별세

중남미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던 비올레타 차모로 전 니카라과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모로 전 대통령은 요양 중이던 코스타리카 산호세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유족들은 "차모로 여사가 자녀들과 요양 보호인들의 사랑과 헌신 속에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차모로 전 대통령은 남편의 피살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해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니카라과 대통령을 지냈다. 수년간..

콜롬비아 대통령 "대선주자 피습, 美 수사 협조 요청할 것"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보수 성향 야권 대선주자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39·중도민주당)의 총격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암살을 사주한 배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페트로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미국에서 들여 온 총기를 범행에 사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와 중앙정보국(CIA)에 수사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유형의 살인자는..

콜롬비아 남서부 '동시다발 폭탄 테러' 24건…7명 사망

콜롬비아 남서부 칼리시(市)와 인근 카우카주(州)의 곳곳에서 10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한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콜롬비아 군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테러의 배후로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 출신자들이 이끄는 반군 단체 FARC-EMC를 지목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속돼 있던 FARC가 2016년 정부와 평화 협정을 맺은 후 해당 단체에서 탈퇴했다.수사 당국은 반군..

아르헨 법원, 부패 혐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징역 6년 확정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좌파 성향 야당 정의당 대표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72)에 대해 10일(현지시간) 징역형을 확정했다. 전직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실형이 선고된 건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아르헨티나 대법원 소부는 이날 대법관 3인 만장일치로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의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산타크루스주(州)의 인프라..

페루 정부, 세계유산 나스카 보호구역 축소 백지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페루 나스카 유적지의 보호구역을 절반으로 축소한다는 현지 정부의 결정이 논란 끝에 백지화됐다.페루 문화부는 8일(현지시간) 나스카 유적지의 보호구역 축소에 관한 부령을 폐기한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에 유네스코가 참여하는 과학적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스카 유적지 보호구역의 범위와 토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8일 나스카 유적지 보호구역 면적을 기존..

콜롬비아 수사당국, 대선후보 피격에 미성년자 동원한 암살조직 추적

내년에 실시되는 콜롬비아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거리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해 치료받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의 신원 및 수사 현황이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현지 수사 당국은 살인 미수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14세 남성 후안 세바스티안 로드리게스 카사야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이날 보도했다.루스 아드리아나 카마르고 콜롬비아 검찰총장과 카를로스 페르난도 트리아나 콜롬비아 경찰청장은 같은 날 수도..

콜롬비아 중부서 규모 6.3 강진…인명 피해 無

남미 콜롬비아 중부 일대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이날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없었으나 인구 800만명의 보고타 시내까지 강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이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특히 고층빌딩 거주민의 경우 1분 가까이 삐걱이는 소리 속에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는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경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콜롬비아 야권 대선 주자, 유세 현장서 피습…15세 용의자 체포

내년에 열리는 콜롬비아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콜롬비아 상원의원(39)이 7일(현지시간)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중도 우파 성향의 제1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 우리베 의원은 이날 오후 수도 보고타에 있는 폰티본 지구의 한 공원에서 대선 유세 연설을 하던 중 2발의 총격을 받고 바닥에 쓰러졌다고 현지 검찰이 설명했다.사건 발생 직후 경찰과 시민들은 우리베 의원을 구급차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무원인 칠레대통령 처제도 병가 내고 해외여행

공직에 있던 대통령의 처제가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칠레의 이른바 '병가(휴가) 스캔들'이 계속 커지고 있다. 칠레에선 2023~24년 공무원 2만5000여 명이 병가 중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행정부 총무처에서 근무해온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의 처제 피오나 보나티는 지난달 28일 공직에서 사임했다.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공..

아르헨티나 정부, 노동자 파업권 제한…업계 반발

아르헨티나 정부가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했다. 이에 우파 정부의 긴축에 반대하며 대립각을 세워온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엘크로니스타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필수업종과 중요업종에서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발동했다.필수업종과 중요업종을 확대하는 한편 필수유지 업무 비율을 각각 75%와 50%로 규정한다는 게 발동된 대통령령의 핵심 내용이다.이와 함께 대통령령은 필수업종과 중요업종 지정의 기준도 명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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