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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4일(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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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공산당 대선후보 선출에 시장 반색…우파정권 탄생하나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칠레에서 공산당 소속 후보가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돼 시장이 반색하고 있다. 시장 친화적인 보수우파 정부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라테르세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달러에 대한 칠레 페소화의 가치는 0.4% 상승했다. 0.9% 오른 전날에 이어 강세다. 페소-달러 환율은 928.08페소로 떨어졌다.지난달 30일 0.43% 오른 칠레 산티아고 증시의 S&P IPSA..

궐석재판 신설 아르헨, 31년 만에 남미 최대 폭탄테러 재판 열린다

올해 궐석재판 제도가 신설된 아르헨티나에서 남미 역사상 최대 피해를 일으킨 폭탄테러 사건 연루자에 대한 재판이 사건 발생 31년 만에 열린다.피고인은 사건 배후로 지목된 전 이란 외교장관과 전 혁명수비대장, 전 아르헨티나 주재 이란 대사 등 이란 정부 고위관계자 출신 8명 그리고 테러를 실행한 혐의를 받는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대원 2명 등 총 10명이다. 이들은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으며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재판..

남미 덮친 한파…우루과이서 노숙자 6명 사망

남미에 강추위가 상륙한 가운데 노숙자 6명이 사망한 우루과이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우루과이 정부는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를 기해 전국에 적색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숙자 등 위험에 노출된 사람이나 유기견과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강제 대피 조치를 취할 수 있다.엘파이스 등 현지 언론은 우루과이 정부가 노숙자를 수용하기 위해 대피소 3곳을 추가로 개설해 총 32곳의 대피소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노숙자 안전을 위해 겨울..

브라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상사태 종료

브라질에서 한 달 가까이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특별방역 및 비상대책 기간이 18일(현지시간) 종료됐다.브라질 농림축산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가금류 시설 내에서의 고병원성 AI 방역 개시 이후 28일 동안 추가 발생 사례는 없다"며 "프로토콜에 따라 더는 특이상황이 없음을 확인하고 관련 비상 조처를 이날부로 끝냈다"고 밝혔다.지난달 브라질 남부의 리우그란데두술주 지역 농장에서 고..

아르헨 법원, ‘비리 혐의’ 前 대통령 가택연금 승인…전자발찌 착용 명령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차고 가택에 연금된다.아르헨티나 연방고등법원 2재판부는 17일(현지시간) 징역을 가택연금으로 대체해달라는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측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형법이 70세 이상에게 징역을 가택연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점, 2022년 9월 발생한 암살 미수 사건 등을 감안할 때 교도소 수감 시 발생할 수 있는 경호상의 문제점 등을 근거로 가택..

'긴축 재정'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율 한 자릿수 기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20년 만에 가장 성공적으로 물가를 관리한 정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지 언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연간 한 자릿수 인플레이션율 진입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경제전문지 엘이코노미스타는 중앙은행의 마지막 시장전망조사에 참여한 스페인 최대 은행 산탄데르, 미국계 JP모건 등 54개 금융기관과 경제연구소의 연간 인플레이션율 전망치 평균이 올해 28.6%, 내년 16%, 2027년 10%로 조사됐..

중남미 최초 여성대통령 차모로 95세로 별세

중남미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던 비올레타 차모로 전 니카라과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별세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모로 전 대통령은 요양 중이던 코스타리카 산호세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유족들은 "차모로 여사가 자녀들과 요양 보호인들의 사랑과 헌신 속에 평온히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차모로 전 대통령은 남편의 피살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해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니카라과 대통령을 지냈다. 수년간..

콜롬비아 대통령 "대선주자 피습, 美 수사 협조 요청할 것"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보수 성향 야권 대선주자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39·중도민주당)의 총격 피습 사건과 관련해 암살을 사주한 배후를 파악하기 위해 미국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페트로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범인이 미국에서 들여 온 총기를 범행에 사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미 연방수사국(FBI)와 중앙정보국(CIA)에 수사와 관련해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런 유형의 살인자는..

콜롬비아 남서부 '동시다발 폭탄 테러' 24건…7명 사망

콜롬비아 남서부 칼리시(市)와 인근 카우카주(州)의 곳곳에서 10일(현지시간) 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 2명을 포함한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콜롬비아 군과 경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해당 소식을 전하며 테러의 배후로 콜롬비아 혁명무장군(FARC) 출신자들이 이끄는 반군 단체 FARC-EMC를 지목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속돼 있던 FARC가 2016년 정부와 평화 협정을 맺은 후 해당 단체에서 탈퇴했다.수사 당국은 반군..

아르헨 법원, 부패 혐의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 징역 6년 확정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된 좌파 성향 야당 정의당 대표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72)에 대해 10일(현지시간) 징역형을 확정했다. 전직 아르헨티나 대통령에게 실형이 선고된 건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아르헨티나 대법원 소부는 이날 대법관 3인 만장일치로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의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산타크루스주(州)의 인프라..

페루 정부, 세계유산 나스카 보호구역 축소 백지화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페루 나스카 유적지의 보호구역을 절반으로 축소한다는 현지 정부의 결정이 논란 끝에 백지화됐다.페루 문화부는 8일(현지시간) 나스카 유적지의 보호구역 축소에 관한 부령을 폐기한다며 최대한 이른 시일에 유네스코가 참여하는 과학적 공론의 장을 마련해 나스카 유적지 보호구역의 범위와 토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28일 나스카 유적지 보호구역 면적을 기존..

콜롬비아 수사당국, 대선후보 피격에 미성년자 동원한 암살조직 추적

내년에 실시되는 콜롬비아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상원의원이 거리 유세 현장에서 총격을 당해 치료받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의 신원 및 수사 현황이 9일(현지시간) 공개됐다.현지 수사 당국은 살인 미수 및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14세 남성 후안 세바스티안 로드리게스 카사야스를 조사하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이날 보도했다.루스 아드리아나 카마르고 콜롬비아 검찰총장과 카를로스 페르난도 트리아나 콜롬비아 경찰청장은 같은 날 수도..

콜롬비아 중부서 규모 6.3 강진…인명 피해 無

남미 콜롬비아 중부 일대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이날까지 보고된 사상자는 없었으나 인구 800만명의 보고타 시내까지 강한 진동이 느껴졌으며 이에 놀란 주민들이 잠옷차림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특히 고층빌딩 거주민의 경우 1분 가까이 삐걱이는 소리 속에 건물이 좌우로 흔들리는 공포스러운 경험을 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경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콜롬비아 야권 대선 주자, 유세 현장서 피습…15세 용의자 체포

내년에 열리는 콜롬비아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미겔 우리베 투르바이 콜롬비아 상원의원(39)이 7일(현지시간) 총격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중도 우파 성향의 제1야당인 중도민주당 소속 우리베 의원은 이날 오후 수도 보고타에 있는 폰티본 지구의 한 공원에서 대선 유세 연설을 하던 중 2발의 총격을 받고 바닥에 쓰러졌다고 현지 검찰이 설명했다.사건 발생 직후 경찰과 시민들은 우리베 의원을 구급차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무원인 칠레대통령 처제도 병가 내고 해외여행

공직에 있던 대통령의 처제가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칠레의 이른바 '병가(휴가) 스캔들'이 계속 커지고 있다. 칠레에선 2023~24년 공무원 2만5000여 명이 병가 중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행정부 총무처에서 근무해온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의 처제 피오나 보나티는 지난달 28일 공직에서 사임했다. 병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다녀온 공..

아르헨티나 정부, 노동자 파업권 제한…업계 반발

아르헨티나 정부가 노동자의 파업권을 제한했다. 이에 우파 정부의 긴축에 반대하며 대립각을 세워온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엘크로니스타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필수업종과 중요업종에서의 파업권을 제한하는 대통령령을 발동했다.필수업종과 중요업종을 확대하는 한편 필수유지 업무 비율을 각각 75%와 50%로 규정한다는 게 발동된 대통령령의 핵심 내용이다.이와 함께 대통령령은 필수업종과 중요업종 지정의 기준도 명시하고 있..

베네수엘라 선거 관리 혼란…투표 통계 제각각

베네수엘라 총선 및 지방선거에서 집권여당이 압승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승리를 선포하고 자축했지만 대다수 중남미 언론은 거짓으로 점철된 선거로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평가했다.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총선 및 지방선거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국회의원 285명을 선출한 이번 총선에서 집권여당인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82.68% 득표율로 승리했다.주지사 24명과 주의원 260명 선출..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취임…마약·폭력 대응 강화 약속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37)이 24일(현지시간) 취임식을 치르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노보아 대통령은 이날 수도 키토에 있는 에콰도르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남미의 마약 조직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닐스 올슨 피트 국회의장 앞에서 마리아 호세 핀토 부통령과 함께 취임 선서를 했다. 두 사람의 임기는 2029년 5월까지다.노보아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 부패, 마약..

멕시코 치안불안에 맹수들도 피난길 올라

치안불안이 극심한 멕시코에서 맹수 등 동물들까지 짐을 싸고 피난길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과르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북서부 시날로아주(州)의 주도 쿨리아칸 외곽에 있는 오스토크 동물보호센터는 사자, 호랑이, 코끼리 등 보호하고 있던 동물 700여 마리를 해안도시에 있는 한 농장으로 이송했다. 치안불안이 극심해지면서 지금의 장소에선 더 이상 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멕시코동물원협회장을 맡고 있는 에르네스토..

베네수엘라, 美 공군 참전 용사 석방…트럼프에 화해 손짓

베네수엘라가 구금해 왔던 미국 공군 참전 용사를 석방시켜 본국으로 돌려 보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를 통해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서방 석유 회사들이 베네수엘라에서 운영을 지속하는 것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허용해 주기 바라고 있다.트럼프 행정부의 리처드 그레넬 북한·베네수엘라 특임대사가 이끄는 협상단은 20일 베네수엘라 북단 도서국가인 앤티가 바부다에서 미군 참전 용사 조셉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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