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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2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미국, 동태평양서 마약 운반 의심 선박 4척 타격…14명 사망

미국이 동태평양에서 마약을 운반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 4척에 대해 3차례 공습을 실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선박 격침 동영상을 공유하며 발표한 성명에서 "전쟁부는 어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동태평양에서 마약을 밀수하는 지명 테러조직의 선박 4척에 대해 치명적인 물리적 타격을 3차례 감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선박들은 정보기관을 통해 확인됐..

카리브해 덮친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자메이카 등 초비상

초강력 허리케인 '멜리사'가 카리브해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도서국가들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 관측 기록이 시작된 지 174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으로 28일(현지시간) 자메이카에 상륙할 예정이다.이날 BBC 등에 따르면 최대풍속은 시속 282㎞로 가장 높은 수준인 5등급 허리케인이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전날 멜리사를 4등급에서 5등급 허리케인으로 격상했다.멜리사의 여파로 발생한 폭풍의 영향으로 카리브해 여러 국가에서..

'중간선거 압승' 아르헨 정부여당, 최우선 과제는 경기 부양

26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자유전진당(LLA)이 압승한 가운데 정부를 향해 경제 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현지 일간 클라린은 27일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극빈층이 줄었지만 중산층마저 생계의 부담을 느낄 정도로 경제가 어렵다며 정부여당이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여론이 가톨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승리가 확정된 후 일성으로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여당 압승…밀레이 국정 동력 확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시험대가 되는 중간선거에서 집권여당인 자유전진당(LLA)이 승리했다.기예르모 프랑코스 아르헨티나 내각 수석장관은 26일(현지시간) 개표본부에서 이날 실시된 중간선거의 개표율이 90.05%를 기록한 가운데 LLA가 부에노스아이레스주를 포함한 총 16개 주에서 득표율 40% 이상을 기록해 승리했음을 발표했다고 아르헨티나 매체 엘 인트란시헨테가 보도했다.선거 관리 당국은 당초 100%..

아르헨티나 중간선거 D-DAY…밀레이 경제 개혁 시험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경제 개혁 정책을 평가하는 시험대가 되는 중간선거가 26일(현지시간) 치러진다.이번 선거에서는 전체 의회 상원의원 72명 중 3분의 1인 24명과 하원의원 257명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127명을 새로 뽑는다.관건은 밀레이 대통령의 자유전진당(LLA)이 하원에서 입법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3분의 1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있다. 상원도 마찬가지다.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힘을 받기 위해서는 득표율 40..

쿠바서 뎅기열 등 모기 매개 3대 감염병 유행…피해 규모 축소 의혹

쿠바에서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이 확산돼 당국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누에보헤럴드 등 중남미 주요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 쿠바인권감시소(OCDH)는 22일(현지시간) "쿠바에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오로푸치열 등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3대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며 쿠바 정부에 감염병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했다.OCDH는 "수천, 수만명이 감염병에 걸려 발열, 근육통, 관절통, 황달, 설..

우루과이 국민 총기 보유율 중남미 최고…6명 중 1명꼴

우루과이의 총기 보유율이 중남미 국가 카리브해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2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우루과이 내무부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 기준 합법적으로 등록된 총기가 61만7327정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인구 100명당 17.5정꼴로, 민간인 6명 중 1명은 총기를 보유한 셈이다. 우루과이의 인구는 약 350만명이다.집계한 수치에 불법 소지 총기를 더하면 전체 보유율은 훨씬 높아질 수 있다. 소총과 권총 등..

아르헨티나, 대미 쇠고기 무관세 수출 확대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쇠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아르헨티나산 수입을 늘릴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아르헨티나 정부가 수출 쿼터 확대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은 20일(현지시간) 양국이 통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약품 특허법 폐지안 등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쇠고기 수출 쿼터 확대가 의제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복수의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합의가 임박했다며 중간선거일인 이달 26일이..

베네수엘라 최초 성인 탄생…'빈자들의 의사' 등 2명

베네수엘라에서 최초의 성인이 19일(현지시간)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빈자들의 의사'라고 불리며 평생 의료봉사에 힘쓰던 호세 그레고리오 에르난데스 등 2명이다.레오 14세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에르난데스를 비롯한 베네수엘라인 2명을 포함해 총 7명을 성인으로 올렸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열린 시성식은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의사가 전해진 마지막 행사다.성인은 가톨릭 교회에서 모범적인 덕행으로 모든 신자의 본보기가 되는..

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 원색 저격…"오늘부터 지원 중단"

'마약과의 전쟁'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을 '불법 마약의 수장'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콜롬비아에 대해 미국의 마약밀매 퇴치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미국의 오랜 안보 동맹국에 대한 이번 조치는 양국 관계를 급속히 냉각시키며 중남미 전역으로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콜롬비아에서 마약 밀매는 이미..

미국, 카리브해서 격침한 마약선 생존자 2명 본국 송환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카리브해의 미 해군 군함에 억류돼 있는 마약 밀매범 2명을 본국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 구금시키기 위해 송환한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16일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타격한 뒤 해당 작전에서 생존한 2명을 구조해 의료진이 완비된 미 해군 공격함 USS 이오지마로 이송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잘 알..

“자살률 높은 국가에서 안락사가 웬 말?”

남미에서 최초로 법률로 안락사를 합법화한 우루과이에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현지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우루과이 가톨릭교회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안락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우루과이 주교회의는 성명에서 인간 개개인의 생명은 독특하고, 반복할 수 없으며 대체할 수 없다는 점에서 건강 상태, 민족, 성별, 문화, 사회·경제적 상황 또는 다른 그 어떤 조건에 관계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며 "의회를 통과..

우루과이, 안락사 허용 법안 통과

우루과이 상원은 안락사를 비범죄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로써 우루과이는 가톨릭 신자가 대다수인 라틴 아메리카에서 입법을 통해 안락사를 허용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는 대법원판결을 통해 안락사 행위를 비범죄화했다.이날 통과된 법안은 지난 5년 부침을 겪으며 진행됐는데, 15일 상원의원 31명 중 20명이 찬성표를 던지며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하원에서는 이미 8월에 압도적인 다수로 이..

아르헨, 트럼프 조건부 지원 시사 발언에 불안 분위기…밀레이 진화 나서

미국의 대(對)아르헨티나 경제 지원이 조건부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이 불안 조짐을 보이자 아르헨티나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현지 경제전문지 엘크로니스타에 따르면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가 자유의 이념을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한 미국은 아르헨티나를 기꺼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며 "(내 임기가 끝나는) 2027년까지는 미국의 지원이 보장돼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대선에서 다..

美 행정부, 베네수엘라서 CIA 비밀작전 승인…마두로 압박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의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작전 수행을 승인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비밀 작전 승인을 인정했다며 미국이 베네수엘라 영토에 대한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제 확실히 육지를 살펴보고 있다"며 "해상은 이미 아주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작년 세계 황폐화 산림 40%는 아마존…산불 피해 심각

작년 지구에서 산불로 가장 많은 산림이 파괴된 곳은 남미에 있는 세계 최대 열대우림 지역인 아마존인 것으로 조사됐다.14일(현지시간) 에페통신에 따르면 산림 보호 및 복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국제기구 산림선언평가(Forest Declaration Assessment)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산림 810만㏊(헥타르)가 황폐화됐다고 밝혔다.산림 파괴 원인으로는 △산불 △벌채 △도로 건설과 같..

미국, 베네수엘라 해상서 또 마약 의심 선박 공격…"6명 사망"

미국이 1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해역에서 마약 밀매용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공격해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아침 전쟁부(정식명칭 국방부) 장관은 미 남부사령부 관할 구역(베네수엘라 해안 바로 앞)에서 마약 밀매를 자행하는 테러조직(DTO) 선박에 대한 치명적인 물리적 공격을 명령했다"고 말했다.아울러 "정보 당국은 해당 선박이 마약을 밀매하고 불법 마약 테러조직과..

멕시코 집중호우로 홍수·산사태…최소 41명 사망

멕시코 중부와 남동부에서 지난 9~10일(현지시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최소 41명이 목숨을 잃고 주민 다수가 실종됐다.11일 AP 통신, BBC 등에 따르면 멕시코 국가민방위조정본부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동부 이달고주(州)에서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비로 인해 강둑이 무너지면서 거리가 물에 잠겼고 주택 수천채가 파손됐다. 도로는 잔해로 막혔고 전기 공급도 끊겼다.중동부 푸에블라주에..

'경기 침체' 아르헨티나, 미국의 지원 약속에 국가위험도 급락

미국이 경기 침체에 빠진 아르헨티나를 지원하는 정책을 최근 발표한 후 아르헨티나의 증시가 활황을 띠기 시작하면서 국가위험도가 급락하는 등 반색하는 양상을 보였다.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전폭적 지지를 확인한 후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24일 클라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식시장에서 주가는 종목에 따라 전장 대비 최고 13.5%까..

“美 지원 기대” 아르헨 증시 반등·환율 안정

환율 위기에 직면한 아르헨티나에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시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증시 반등과 국가위험도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은 불안에서 벗어나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아르헨티나 경제전문지 암비토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아르헨티나의 경제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라틴아메리카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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