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곳곳에서 '물난리'·'불난리'
아시아투데이 정근애 이스탄불 통신원 = 터키 북부와 남부 지역이 각각 홍수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손다키카 등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간) 홍수·산불로 피해를 입은 각 지역의 상황을 보도했다. 터키 북동부 흑해 연안에 위치한 리제 지역에서는 홍수로 6명이 숨지고 103명이 대피했으며 2명이 실종됐다. 14일 저녁 리제 주 규네이수, 파자르, 아르데쉔, 차이엘리, 헴쉰, 참르헴쉰 지역에서 시작된 집중호우는 7시간 만에 해당 지역을 마비시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