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계열 보험사 급성장… 비은행 부분 '맏형'으로 우뚝
금융지주계열 보험사들의 성장세가 매섭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신한라이프가 비은행 부문 '맏형' 자리를 차지했다. 증권과 카드 자회사들의 부진도 있지만, 이들 보험사가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영업 드라이브를 걸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KB손해보험이 5581억원, KB라이프 1891억원, 신한라이프가 3443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이들 회사의 손익기여도는 각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