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 수익성 방어…숫자보다 방향 바꿨다
지난해 브랜드 통합과 사명변경을 진행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재무구조 변화가 눈에 띈다. 프로모션 비용 3배 급증, 매출 소폭 하락, 대손상각비 43억원 반영에도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란 분석이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기준 매출 5127억원, 영업이익 13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356억원에서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03억원에서 11% 증가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