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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아이돌’ 도전자, 폴라 압둘 집근처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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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승인 : 2008. 11. 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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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리얼리티쇼 '아메리칸 아이돌'의 한 도전자가 가수이자 이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인 폴라 압둘의 집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한국시간) AP와 AFP 통신에 따르면 폴라 굿스피드라는 여성이 12일 저녁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압둘의 자택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굿스피드는 2006년 '아메리칸 아이돌' 5시즌의 오디션에 도전했다가 낙방한 경력이 있다.
 
당시 그는 사회자에게 자신이 압둘의 열성팬이라고 밝힌 뒤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라는 곡을 불렀지만 또 다른 심사위원인 랜디 잭슨과 압둘로부터도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연예전문 TMZ닷컴은 굿스피드의 부모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딸이 압둘의 광팬이니 압둘의 자택 근처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압둘은 대변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어제 일어난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고 슬픔을 느낀다"며 "유족들에게 나의 진심과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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