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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서울서 대형사 오피스텔 2700여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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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14. 04. 0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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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브랜드 단지로 투자자 관심↑, 분양가는 시세보다 다소 높을 듯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주경)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올 봄 대형건설사들이 서울 주요지역에서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3개 대형건설사가 4~5월 동대문, 마곡지구, 용산 등 에서 총 2759실을 분양한다.

이달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4층 2개동, 전용 19~36㎡ 총 824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수도권전철 1호선 제기동역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고려대, 경희대 등 주변에 대학가가 몰려있으며 도심 출퇴근 직장인 등의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분양가는 오피스텔 기준으로 최저 1억3140만원에서 1억4090만원 사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분양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와 비슷한 분양가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3㎡가 1억3900만원에서 1억4400만원 사이로 3.3㎡당 1045만원 정도였다.

동대문구 일대는 비슷한 평형대의 오피스텔이 1억원 이하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2003년 입주를 시작한 제기동의 유니텔 오피스텔이 전용 23㎡형의 시세가 9000만원 수준이다. 1998년 입주를 시작한 용두동 두산베어스타워 전용 26㎡형의 시세도 9000만원이다.

대우건설은 같은 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2블록에 짓는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22~39㎡ 510실 규모다. 이 오피스텔 역시 5호선 마곡역과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여건이 좋다.

마곡지구 핵심 업무시설인 LG사이언스파크와 대표 편의시설인 신세계몰, 이마트가 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인근에 분양한 오피스텔 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지난해 12월 입주한 ‘상암오벨리스크’ 전용 24㎡B1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1억5700만원으로 3.3㎡당 1038만원 수준이다.

같은 달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골드파크’ 오피스텔 1165실(전용면적 미정) 중 178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가깝고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미정이다.

5월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용산에서 나란히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용산 한강로2가 용산전면3구역에서 ‘래미안 용산’ 분양에 나선다. 전용 42~84㎡ 782실 규모의 오피스텔 중 597실을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깝다.

한강과 남산 조망이 가능하고 여의도 면적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환경이 쾌적하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전면2구역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용산 푸르지오 써밋’ 에서 전용 25~48㎡ 65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래미안 용산과 용산푸르지오 써밋 두 단지 모두 분양가는 미정이지만 인근시세를 고려했을 때 서울 여타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보다 높은 분양가가 예상된다. 용산은 비슷한 평형대의 오피스텔이 1억9000만원에서 2억원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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