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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선 속도…대진표 속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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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기자

승인 : 2014. 04.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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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수도권 3곳만 남아, 새정치연합 광주·전북 일정 진통
여야가 세월호 참사로 잠시 중단했던 경선에 속도를 내면서 맞대결 대진표가 속속 채워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30일 강원지사·대전시장·부산시장 경선을 치렀다.

강원지사 경선에는 이광준 전 춘천시장·정창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 대전시장 경선에는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박성효 의원·이재선 전 의원, 부산시장 경선에는 박민식·서병수 의원과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참여했다. 결과는 오후 늦게 발표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경선결과가 나오면 서울시장·경기지사·인천시장 등 수도권 3곳을 제외하고 모두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인천시장은 5월 9일, 경기지사는 10일, 서울시장은 12일에 경선이 있을 예정이다.

전날 대구시장 후보로 친이계 비주류인 권영진 전 의원이 친박(친박근혜)계인 서상기·조원진 의원을 누르고 선출됐고 충남지사 경선에서는 정진석 전 국회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대구시장 경선은 친박표의 분산에 따른 예외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많아 또 다른 이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경남지사 경선을 치렀다.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진주갑 지역위원장 양자대결이다. 경선결과는 5월 1일 오전 10시 발표될 예정이다.

전날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서는 김영춘 전 의원이 선출됐다. 현역의원과 단수후보가 많은 새정치연합의 첫 경선이었다.

경기지사 경선은 5월 11일 치러질 예정이다. 전남지사 경선은 진통 끝에 5월 10일 치르기로 했지만 전북지사·광주시장 경선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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