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평택경찰서는전자발찌를 벗겨낸 뒤 20대 여성을 차량에 태워 감금·성폭행하고 도주한 혐의(강간 등)로 신모씨(41)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6일 오후 7시께 자신의 거주지에서 헐겁게 채워진 전자발찌를 손으로 벗겨낸 뒤 같은날 11시30분께 평택시 서정동의 한 병원 앞에서 다방종업원 곽모씨(22·여)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감금한 뒤 충북 청주시 복명동의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곽씨를 성폭행한 다음날인 7일 수원에 내려주고 자신은 수원과 충남 천안, 안성 등을 돌며 피신해오다 10일 오전 10시55분께 안성시 대덕면 내리의 한 은행 앞에서 잠복 및 수색 중이던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신씨는 “전자발찌를 벗겨낸 것은 인정하나 곽씨와는 합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성폭행은 안했다”며 강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곽씨의 진술을 토대로 신씨에게 전자발찌 훼손 여부와 감금 및 강간, 폭력 등에 대한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