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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달리는 여름…‘액션캠으로 찍는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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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승인 : 2014. 08. 13. 06:00

'액션캠' 통해 라이딩하는 자기 모습 촬영 가능
FHD 지원과 1350만 화소 센세로 '감상용'으로도 적합
소니_액션캠 AS100V_단품
소니 액션캠 AS 100V./제공 = 소니.
국내 자전거 이용자 수가 100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주목받는 용품이 있다. ‘셀프 라이딩(Self-Riding)’이다. 액션캠과 워크맨,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통칭하는 휴대용 정보기술(IT) 기기로, 자전거를 운행하면서 즐길 수 있는 용품이다.

액션캠은 자전거 운행 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기록할 수 있는 용품이다. 헬멧이나 팔, 자전거 등에 부착해 1인칭 시점의 촬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땀 흘리는 모습, 신체 근육이 꿈틀거리는 모습 등 생동감 넘치는 촬영을 가능케 한다.

특히 소니 액션캠 HDR-AS 100V(이하 AS 100V)는 ‘기록용’이 아닌 ‘감상용’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성능을 갖췄다.

풀HD(FHD) 화질을 지원해 자전거 운행자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잡아낸다. 영상 135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 탑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연결해 촬영 영상 등을 공유케 한다.

자전거 라이딩을 더욱 즐기려면 음악을 빼놓을 수 없다. 소니의 헤드폰 일체형 워크맨 ‘NWZ-WH505’는 MP3 플레이어와 외장 스피커, 헤드폰 등 세 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 제품이다.

NWZ-WH505는 내장 메모리에 음악 파일을 저장해 별도의 미디어 플레이어 등 없이도 음악 감상이 가능한,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다시 말해 자전거 운행에 최적화됐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헤드폰 모드로 사용할 경우 별도 전원 공급 없이 지속적 사용이 가능하다. MP3 뮤직 플레이어 모드와 외장 스피커 모드의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자전거 운행을 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은 힘들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하려면 ‘스마트폰 거치대’를 활용하면 된다. 소니 비엠웍스 ‘슬림3’은 자전거 전용 거치대로 클린 터치 윈도(Clean Touch Window) 필름을 적용해 부드럽게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게 한다. 거치대 위아래 부분에 작은 구멍이 뚫려 이어폰이나 충전잭을 꽂을 수도 있다. 소니 측은 “자전거 운행 시에도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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