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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도 ‘키즈 열풍’동참…학부모 수요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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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09.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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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올레tv가 ‘뽀로로’ ‘로보카폴리’ 등 애니메이션 최신 시리즈들을 VOD로 제공한다/제공 = 올레tv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키즈 관련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하는 등 ‘키즈 열풍’을 몰고 온데 이어, 케이블과 인터넷TV(IPTV)업계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교육용 콘텐츠의 경우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향후 눈에 띄게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IPTV 유료방송에서도 키즈 관련 주문형비디오(VOD)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키즈 열풍이 불고 있다.

먼저 IPTV3사 중 가장 많은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올레tv의 키즈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키즈 콘텐츠 전체 매출은 지난 상반기 대비 235%가 상승했다. 올레tv의 전체 장르 VOD 이용률 중 교육 키즈 카테고리 이용률은 3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Must Have 초등필수어휘800
씨앤앰도 교육용 VOD ‘초등필수어휘800’을 제공 중이다/제공 = 씨앤앰
케이블방송 씨앤앰에서도 교육용 키즈 VOD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씨앤앰 단독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정철영어 TV’는 5세 미만 유아용부터 초등학생까지 단계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는 것. 나이에 맞춰 단계별로 제공하는 교육용 콘텐츠로 인해 학부모들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씨앤앰 측은 설명했다.

태광 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도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이 지난 7월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 2월부터 키즈랜드 카테고리를 확대 개편하면서 1만편 이상의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티브로드는 이번 추석 연휴에 키즈 열풍 특집관도 마련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상영된 국내외 작품을 선정,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했다.

업계는 키즈 VOD 관련 이용자가 증가한 요인으로 접근성을 꼽고 있다. 기존 실시간 시청이 아닌, 한번 구매한 이후부터 아이들이 원할 때 바로 틀어줄 수 있는 VOD가 더 편리하다는 것이다.

특히 교육 관련 VOD는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의 수요가 더욱 높아 향후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키즈 관련 VOD와 특화된 콘텐츠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료방송 업계도 자사에 특화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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