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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잘 알려진 벤자민인성영재학교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뫼비우스 갤러리에서 ‘인성’을 주제로 한 토크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와 그림 전시 등을 선보이는 ‘2014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저마다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주체적인 학습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받아 왔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한해 동안의 성장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벤자민학교 1기생인 27명의 학생들은 한 해 동안 준비한 그림, 사진, 광고 등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기타 연주와 힐링 무예 단무도, 무용 등을 선보인다.
또 자신의 성장스토리를 토크쇼 형식으로 전하고,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은 자신들이 꾸민 카페도 운영한다.
성장 스토리 발표자 중 양성훈 군(18)은 제1회 국회의장배 중·고교생 스피치·토론대회에서 ‘인성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의 스피치로 내달 1일 최종 결선에 진출한다.
양 군은 “스스로 인성영재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했다. 나 스스로 변화하자 주위 사람들도 같이 바뀌면서 내 주변의 지역 사회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 그런 작은 변화가 차곡차곡 쌓여 이번 국회의장배 스피치 대회 결선 진출과 뇌 활용을 겨루는 국제브레인 HSP 올림피아드 대회 대상 등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채은 양(17)은 지인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주제로 설문한 후 일상적인 행복을 사진으로 담은 20여 점의 사진작품을 발표한다. 신 양은 “지인들과 길에서 마주치는 사람들까지 약 50명에게 ‘행복’에 관해 물었는데, 한 할아버지께서 ‘살아있는 것만으로 소중하다’고 하신 말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람들에게 매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벤자민학교 멘토인 장형섭 칼빈신학대학 기타과 교수의 자녀인 기타 남매 듀오 ‘필로스’가 전시회 오픈일인 22일, 반도네오니스트인 레오정 멘토가 마지막인 28일 축하 공연을 한다. 그밖에 권범석 SK텔레콤 변호사, 이지영 피아니스트, 한지수 동화그림작가 등을 비롯해 교수, CEO, 예술인 등의 멘토들도 행사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벤자민학교 교육과정으로 홍익을 실천하는 ‘벤자민프로젝트’의 하나로 1기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했으며, 학교 멘토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벤자민학교 조은별(17) 양은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개성 있는 꿈과 넘치는 열정이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올 한 해 일반 학생들과는 다른 시간을 보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도 직접 벌어 보고, 각자 하고 싶은 공부를 직접 선택해서 하고, 자신에 맞는 적성을 찾아 다양한 경험도 하면서 각자의 스토리를 만들어왔다. 이제 학생들이 노력한 모습을 많은 분께 보여드리고 싶어 전교생 27명의 각기 다른 전시, 공연, 성장스토리를 준비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뇌를 잘 활용하는 교육법인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경제활동, 사회참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