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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티크리트 집중공격...IS 모집 영상에 기업 광고 논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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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희 기자

승인 : 2015. 03. 06. 07:27

이라크군, IS 티크리트 집중공격...IS 모집 영상에 기업 광고 논란까지/ IS 티크리트


이라크군은 IS 보급로 티크리트를 탈환하기 위해 집중 공격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다르면 이라크군은 시아파 민병대, 수니파 부족과 함께 티크리트 남쪽 IS 거점이자 보급로 상에 있는 나마 지역을 되찾았다.


이들은 또다른 IS 거점인 남쪽 알두르와 알람 지역에서 IS와 치열하게 교전했다.


이라크군은 아직 티크리트 시내엔 진입하지 못했다.


압델 아미르 알자이디 이라크군 중장은 AFP통신에 "IS의 무기와 병력 증강의 통로를 차단하는 데 공격을 집중했다"며 "다음 단계는 각 거점을 완전히 포위해 고립한 다음 일망타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S 유튜브 홍보 영상에 세계적인 기업들의 광고가 붙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IS 관련 영상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맥주, 악취제거제, 로션 등 유명 기업들의 광고가 나온다.


유튜브와 계약을 맺으면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들에 광고가 자동으로 삽입된다는 것.


유튜브와 광고주들은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유명 기업들은 IS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것은 물론 IS에 자금 지원까지 하는 셈이 돼 논란이 일고 있다.

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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