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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다음 대사가 누가 되느냐다. 현재로서는 리진쥔 대외연락부 부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관측되는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대외연락부 출신의 부부장급이 북한 주재 대사로 가는 전통을 꼽을 수 있다. 또 그가 버마와 필리핀 대사를 지낸 아시아통이라는 사실도 이런 관측을 가능케 한다.
물론 리 부부장보다 선임인 천펑샹(陳鳳翔·60) 부부장이 가지 말라는 법도 없다. 다만 대사를 지낸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이라 우선 순위에서는 조금 밀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는 외교부 쪽에서 대사가 나갈 수도 있다. 이 경우 최고 선임인 장예수이(張業遂·63) 부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 정년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사실이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중국과 북한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비교적 중량급인 그를 인선하는 것은 충분히 검토 가능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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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조선족인 외교부 아주사장(국장) 쿵쉬안유(孔鉉佑·56)도 직급은 국장이나 대사 물망에 오르는 인물에 속한다. 직급을 부장조리로 올려 보내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신임 주북 중국 대사는 양회(兩會·전인대와 정협) 제12기 3차 전체회의가 끝나는 15일 이후에 임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때까지 대사 자리는 공석이라는 얘기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