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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달콤한 백수와 사랑 만들기’ 스틸컷 |
‘개념’ 있게 연애를 하고 ‘개념’ 있게 싸움을 해 ‘개념 커플’이 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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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라스트 나잇’ 스틸컷 |
→사회 곳곳에서는 ‘성차별’을 폐지하자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연인 관계에서도 성차별 아닌 성차별이 있다.
남자니깐 데이트 코스를 정하고, 좀 더 데이트 비용을 많이 부담하라는 은연중에 ‘남녀 역할론’이 나오고 있는 것. 이는 남자들 자신도 ‘남자이기 때문에’라는 관념이 내재돼 있다.
눈치껏 하는 연애가 ‘정답’ 아닐까.
“또 늦어?”
→꾸민다고 늦게 나오는 여자친구가 있는가 하면, ‘게임’에 빠져 약속 시간이 됐을 무렵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오는 남자친구도 있다.
처음 한 두 번의 지각은 ‘예쁘게(?)’ 봐줄 수 있겠지만, ‘지각’도 습관이 되다 보면 그 사람의 생활방식이 의심스럽다. 지극히 게으르거나 시간관념이 없는 사람이 과연 사회생활은 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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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컷 |
→안정적인 연애기에 접어들면 남녀 모두 처음 만날 때의 두근거림이나 각자 ‘스타일’ 꾸미기에 무뎌진다. ‘이미 내 남자, 내 여자인데…’라는 생각 때문. 이런 생각은 접고, 늘 상대방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매력남녀가 돼라.
“의심?”
→그, 그녀에게 ‘누군가 있을 것 같다’고 의심하면서 연인의 뒤를 쫓아가보거나 카톡이나 SNS 등을 샅샅이 뒤지는 등 혼자만의 공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면 왜 사랑할까. 사랑과 집착은 명백히 다른 공간 속 단어라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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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쇼퍼홀릭’ 스틸컷 |
그러기 위해서는 남자도 여자도 먼저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각자 ‘좋은 사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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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ap=3#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