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전천후협력동반자관계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것도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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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방면의 교류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 파키스탄 병사를 훈련시킨 것이 우선 그렇다고 볼 수 있다. 중국 무기 체계의 파키스탄 수출 역시 간단치 않아 보인다. 올해만 봐도 재래식 잠수함 8척의 수출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양국이 판매 및 도입 계약을 체결한 중국의 제3세대 전투기인 샤오룽(梟龍 FC-1 JF-17) 100대 중 50대가 이미 인도됐다는 사실까지 더하면 양국의 군사 교류는 앞으로 더욱 긴밀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양국의 행보는 당연히 향후 더욱 긴밀한 정치, 경제, 군사적인 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조만간 중국형 원자로 건설 기술까지 파키스탄에 이전될 것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지고 있는 사실은 무엇보다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당연히 중국으로서는 이런 구도가 무척이나 소망스럽다. 가상 적국인 인도와 미국을 견제하는 데 파키스탄이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고 봐도 좋다. 중국과 파키스탄의 신시대는 현재진행형을 넘어 미래로까지 나아가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