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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장관 “법조인이 솔선수범해 법 지키는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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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승인 : 2015. 04. 24. 13:59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법조인이 솔선수범해 법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법치주의 확립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24일 대검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2회 법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사회 일각에선 아직도 법대로 하면 손해를 본다는 그릇된 인식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 대강당에서 제52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 장관을 비롯해 양승태 대법원장과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김진태 검찰총장,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대법원장은 “법률가가 외면하는 법을 신뢰하고 따르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법조인의 모습이 국민의 준법정신으로 연결되고 법조 직역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존경은 법에 대한 신뢰와 존중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법원장은 이어 “법조인 수의 급격한 증가로 말미암은 치열한 경쟁의 결과가 상호 불신과 불화로 이어진다면 매우 불행하고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직역을 초월한 협력도 부탁했다.

박 헌재소장은 “법조계의 모든 구성원은 법의 적용과 집행이 시대변화를 따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지 거듭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법연수원장과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을 지낸 권광중 변호사에게 법조윤리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김경수 대구고검장과 엄동섭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김영대 대구지검 차장검사와 윤희식 대검 선임연구관이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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