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아무리 성질이 까탈스러운 독특한 사람도 마음을 터놓고 가까이 하는 친한 사람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저마다 잘 났다는 사람이 넘쳐나는 중화권 연예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로 친밀하게 지내는 절친들이 꽤 있다. 특히 여성 연예인들은 더욱 그렇다고 한다.
장자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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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연예계의 대표 절친 장쯔이(아래)와 저우쉰./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의하면 우선 한 성질 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쯔이(章子怡·36)의 대인관계에서 이 사실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웬만한 여성 연예인과는 어울릴 것 같지도 않아 보이나 실상은 다르다. 정확하게 다섯 살 연상의 40대 여신 저우쉰(周迅·41)과 막역한 사이라고 한다. 그다지 많은 작품에서 공연한 사이는 아니나 속내까지 다 털어놓을 정도로 가깝다는 것이 정설이다. 성질 까탈스러운 장을 저우가 잘 챙겨줘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한다.
성격 좋은 것으로는 단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자오웨이(趙薇·39) 역시 다섯살 연하의 판빙빙(范氷氷·34)과 친자매 같은 우정을 과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로 공연을 하는 등의 기회가 별로 없어 마주 칠 일이 드물었으나 일상생활에서 절친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면 된다. 자오가 조금 덜렁대는 편인 판에게 많은 조언을 한 것이 둘의 관계 증진에 절대적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자오는 이외에 선배 가수 왕페이(王菲·46)와 그녀의 딸인 더우징퉁(竇靖童·18)과 거의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정식 가수 데뷔한 더우는 딸처럼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우가 어머니의 후광이 아니라 그녀의 지원에 힘입어 데뷔하게 됐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라고 하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이외에 중화권 연예계에 개인적으로 절친한 관계를 맺는 스타들은 신경을 써서 찾아보면 의외로 많다. 나 외에는 잘 난 사람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스타들도 확실히 독불장군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