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정부 차원 자살예방대책도 마련"
황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부총리는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공연을 보고 술 대신 문화 회식을 하는 사회 분위기가 자리 잡는다면 사회갈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문화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최고의 자원 중 하나”라면서 “문화의 날을 통해 문화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면 아이들이 문화를 통해 상상력과 꿈을 키울 수 있게 되고 젊은이들에게도 문화 분야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문화시설은 문화시설대로 더욱 많은 관객을 확보하여 수익을 확대하고 전체 문화시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문화가 있는 날’ 혜택 확대 등을 위한 범부처 간 협의를 공식화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체부와 문화융성위원회 주관 하에 지난해 1월부터 매달 진행해온 국민의 문화향유 확산 목적의 정책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입장과 할인 등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를 권장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황 부총리는 조만간 정부 차원의 자살예방 대책도 마련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며 “고귀한 생명의 포기는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초래되는 사회·경제적 손실 등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복지부와 관계부처가 의견을 수렴해 자살예방대책을 마련, 빠른 시일 내에 정부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