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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준공, 전투기 국내 정비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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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05.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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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 아시아-태평양 항공전자 MRO 허브로 집중 육성 -
- 미국가지 않고, 공군F-15K 정비·수리, 상업서비스 36종 제공
공군 전투력 향상, 정비예산 절감 기대
15.5.28(목) 보잉항공전자MRO센터 준공식 (2)
경북도는 민선6기 김관용 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보잉 항공전자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항공수리·정비) 센터 준공식’을 28일 오후 1시 50분 영천시 녹전동 현장에서 국내외 내빈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리앤 커렛 보잉 글로벌 서비스 지원 사장,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보잉사 관계자, 대학총장, 공군 군수사령부, 지역 항공기업과 협력사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는 영천시 녹전동 일원 1만4052㎡(4250평) 부지에 1단계(2014~2015년)로 건축물 930㎡(281평) 규모로 초기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난 1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올해 2월에 완공, 한국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F-15K 관련 항공전자 부품 테스트 및 정비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보잉은 장기적으로 라이선스 및 계약적 동의를 얻어 타사 항공기의 항공전자부품에 대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액을 늘려 영천 MRO센터가 아시아 태평양의 항공전자 MRO 허브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 1위 글로벌 항공기업 보잉사 영천 유치는 2013년 5월 6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미국 순방 시 이루어진 세일즈 외교 성과이자 항공분야 최초의 외자유치 성공 사례며, 민선 6기 김관용 도지사의 공격적인 투자유치 결과로 외국 투자기업 유치 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결실을 맺어 경북도가 구상하는‘항공 전자산업 창조혁신 성공 모델’의 첫 단추를 꿰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북도는 항공관련 국내 5대 방산기업인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협력 업체들이 지역에 있고, IT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2010년 11월 26일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항공전자’분야 유망거점지역으로 지정받은바 있다.

2013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사업비 370억원(국비 220억원, 도비 75억원, 시비 75억원)이 투입해‘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구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기업집적화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연관산업의 동반성장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경북도와 영천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단지 조성사업인‘에어로테크벨리 조성’사업의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항공전자 MRO센터 유치는 아시아 최초로 해외로 투자하는 한국 공군지원 최첨단 항공기 상태관리 고도 핵심기술 도입 사업으로 보잉사 항공산업 40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항공전자 다기능 자동점검시스템(BMATS)을 갖추고,
항공전자시스템의 수리 및 운용기술을 미국으로부터 도입, 한국 공군에 정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공군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보잉사 항공전자 MRO센터가 한국 공군 최신예전투기 F-15K 수리·정비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 항공 전자부문의 아시아 허브로 나래를 펼치고자 대규모 추가 투자도 기대된다.

한편 미국 보잉은 세계 항공우주산업의 선도 기업이자 민항 제트기 및 군용 항공기를 합쳐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조업체이다. 또한 보잉은 회전익 항공기, 전자전 시스템, 미사일, 인공위성 및 첨단정보 통신시스템을 설계·개발·제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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