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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포토’ 서비스 시작…무제한 무료 저장·얼굴 인식해 자동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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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승인 : 2015. 05.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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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플리커
구글이 고해상도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photos.google.com)를 28일(현지시간) 공개하고 전격 출시했다.

구글 포토의 전신인 ‘구글 플러스 포토’는 무료로 무제한 저장되는 사진 크기가 2048×2048이었고 이를 초과하는 사진을 저장하려면 용량에 제한을 받았으나, 구글 포토에서는 제한이 크게 완화됐다.

새로 나온 구글 포토에서 자동으로 무료·무제한 저장되는 최대 해상도는 스틸사진은 1600만 화소, 영상은 1080p으로,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물론이고 디지털일안반사(DSLR) 카메라나 미러리스 카메라로 찍은 대부분의 고품질 사진도 손실 없이 무제한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얼굴 인식 기능이 있어서 어떤 사람의 사진을 찍었는지에 따라서도 자동 분류가 이뤄지게 된다.

구글 포토의 출시는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고품질 사진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PC, 안드로이드 기기, iOS 기기 등 다양한 기기들과 자동으로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용 클라우드 분야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이 제품 담당 디렉터인 아닐 사브하르왈은 28일(현지시간) 오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개막한 ‘구글 I/O 2015’ 기조연설 무대에서 이를 발표했다.

그는 “사진 정리를 할 때 스크롤링, 스크롤링, 스크롤링을 계속해야 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원하는 사진을 찾기 어렵다”며 터치스크린을 핀치하는 방식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구글의 머신 러닝으로 지능적인 사진과 영상의 보관, 저장,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의 구글 포토 사진첩이 사진들을 지능적으로 자동 분류하는 것과 무대 위에서 즉석으로 찍은 셀피 사진이 이 서비스에 올라가는 것을 시연했다.

구글은 이 발표가 있은 지 몇 시간 후인 현지시간 28일 오후(한국시간 29일 아침)에 실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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