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공개 연인이라는 사실을 밝힌 중화권 연예계 대표 여신 판빙빙(范氷氷·34)과 리천(李晨·36)의 애정 행각이 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이제 세상에 진실이 공개됐으니 더 이상 숨길 것이 뭐 있겠느냐는 투가 아닌가 보인다.
이런 사실이 중화권 연예 매체들의 4일 보도에 의해 보다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 둘이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핑계를 대고 티벳 라싸로 밀월 여행을 간 사실이 확인된 것. 더구나 둘은 현지에서 일반 대중의 눈도 별로 피하지 않은 채 적극적으로 행동, 이미 결혼을 결심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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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뮤지컬 ‘문성공주’를 관람하고 출연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한 판빙빙과 리천./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
우선 현지의 유명 뮤지컬 ‘문성(文成)공주’를 관람한 사실이 그렇다. 관람 후에는 아예 뮤지컬에 출연한 배우들과 공공연하게 기념촬영도 했다. 자신들의 사이를 대중들이 알아도 좋다는 행보가 아닌가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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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현지의 사원에 모습을 보인 판빙빙과 리천./제공=판빙빙 웨이보.
판빙빙의 행보는 더욱 예사롭지 않다.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리천과 두 손을 꼭 잡은 채 라싸의 라마 불교 사원을 거니는 사진까지 게재했다. 그녀는 이 SNS를 날리면서 “온 세상이 내가 누구를 기다리는지 몰라도 나는 상관없어. 나만 당신이라는 것을 알면 그걸로 돼.”라는 내용의 사랑이 듬뿍 담긴 멘트도 함께 올렸다. 이 정도 되면 결혼을 하지 않으면 곤란해진다고 해도 좋다.
아닌 게 아니라 둘의 결혼설도 솔솔 튀어나오고 있다. 리천이 라싸에서 청혼했다는 소문도 SNS에서 난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둘은 일단 빠른 결혼 만큼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결혼설이 계속 나돌고 있는 것은 둘의 행보가 워낙 거침 없고 적극적이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