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홍성군에 따르면 대우산업개발이 분양중인 이안아파트는 남장리 일대에 전용면적 72㎡, 274가구와 84㎡, 120가구 등 총 39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나 현재까지 분양은 60여 가구에 불과해 분양률이 15%선에 그치고 있다는 것.
이 같은 실정은 최근 2~3년새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 데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나 투자목적으로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세대수나 입지조건에서 내포지역의 아파트들에 비해 불리한 이안아파트를 기피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3년 사이에 홍성지역에서 승인된 아파트 건설사업계획은 총 10건으로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아파트가 무려 1만3390세대에 이르는데다 올해 승인을 검토 중인 계획도 2건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당초 기대와는 달리 인구증가 폭이 크지 않아 마땅한 수요 증가 요인이 없어 아파트 과잉공급으로 인한 분양률 저조와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파트 수요자의 대부분이 내포지역을 선호하고 있어 내포지역 외 아파트들의 경우 분양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특히 이안아파트의 경우 주변 교통여건이 나쁘고 적은 세대수로 인한 관리비부담 등으로 수요자층이 분양을 기피하고 있어 분양에 고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에는 6월말 현재 내포지역 9개 아파트에 1만2996세대를 비롯해 총 10개 아파트에 1000여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