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피부는 건강상태에 따라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거나 더 들어 보이게 한다. 피부는 관리 여부에 따라 노화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얘기다. 중요한 것은 연령대별 피부 상태에 맞게 적합한 관리를 하는 것. 피부 관리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
10~20대의 피부는 싱그러움이 넘칠 때다. 젊음 앞에 피부 노화란 생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젊다고 방심했다간 나이 먹어서 고생한다. 이 때 시작하는 피부 관리가 평생의 피부 건강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로드샵 화장품이 대세로 자리 잡아 10대 어린 학생들도 화장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시작하는데 이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 피부보습, 잔주름 예방 등 기초 관리에 신경써서 기초를 튼튼히 해야한다. 꾸준한 피부 관리 습관을 들여야 할 때다. 미국 뉴욕대 피부 전문의에 따르면 “20세부터 자외선 차단제, 보습제, 레티노이드 화장품을 꾸준히 사용한 사람은 나중에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인다”고 말한다.
◇ 노화 30~40대 … 기능성 화장품
노화가 드러나는 30~40대.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피부의 윤기도 줄어든다. 또한 각질이나 피부 갈라짐도 심해져 피부 결이 매끄럽지 않고, 투명감이나 활기가 없어 기미나 잡티가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노화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피부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30~40대에는 적극적인 피부 관리가 필수다.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고, 미백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발라야 한다.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가나 입가에는 안티링클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50대…포기하지 말지어다
50대 이후는 주름이나 잡티, 피부 속 실핏줄 확장, 기미 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시기다. 피부 탄력도 현저히 떨어져 피부가 늘어나고 쳐지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50대 전후로 폐경과 갱년기로 인한 호르몬 변화를 겪으면서 얼굴이 쉽게, 자주 빨개지는 안면홍조와 같은 피부 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50대가 넘어서면 피부관리를 포기하기 쉽다. 나이 앞에 이길 장사 없다고 피부 노화도 운명인양 받아들이는 것. 하지만 이 시기에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피부는 꾸준히 관리하면 개선이 가능한 만큼 나이에 얽매일 필요는 전혀 없다. 기본적인 피부 관리로 부족하다면 피부과 시술을 통해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대한 피부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충분한 숙면은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영국 피부과학회는 ‘하루 5시간 미만을 잔 이들은 7~9시간을 자는 이들보다 피부의 자외선 저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에스앤유 김방순 피부과 김방순 원장은 25일 “동안을 결정짓는 피부 건강은 관리 여하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연령대별 관리다”면서 “연령대별로 피부의 건강 상태도 각기 다르기 때문에 연령대별 피부 특징을 고려해야 보다 건강한 피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요즘처럼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강한 자외선과 과도한 땀, 피지 분비로 인해 피부가 쉽게 지치고 상하면서 피부 노화는 물론,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피부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