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농업이 경남의 중심산업일 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산업으로 인간이 존재하는 이상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혁신적인 장기 발전 플랜이 없었으나 이번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개방화에 대응해서 새로운 변화와 전환기를 맞아 새로운 농업 정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면서 경남의 미래 농업 50년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갈 수 있는 큰 틀이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2014년 기준 소득 3015만원으로 전국 9위인 경남의 농가소득을 2020년까지 5600만원으로 끌어올려 전국 1위 달성과 아울러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 농가 소득의 50%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50대 혁신전략 과제 추진을 통해 그 기반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농업 담당공무원의 창의적 혁신과 함께 농업정책의 대혁신에 큰 비중을 두고 만들었다.
첫째, 정책·생산·유통·판매 등 농업관련 부서와 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축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업관련 기관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세·소농·고령농의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농촌을 건설하는게 목표다.
둘째, 가장 큰 현안 사항인 고령화, FTA, 유통구조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고령화 문제는 농대, 농고 출신의 농촌 유입과 함께 농업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서 젊은 인력을 농촌으로 유입하는 것이다. 유통구조 문제는 직거래 확대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FTA 등 시장 개방화에 대해서는 FTA 농업대책협의회를 통해 수출을 확대 추진하며 우리 농업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셋째, 품목별 육성목표를 설정해서 집중 육성을 통해 선진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전국대비 재배면적 및 경쟁력이 뛰어난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배, 양파, 마늘, 단감 등 21개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별 육성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하며, 녹차, 참다래, 베리 등 10개 특화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자 중심 조합을 구성 권역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표지역에는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축산업의 경우 지금까지 추진해온 생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분야별 필요한 육성 정책을 적극 마련, 도내 주요 축종인 한우, 낙농, 양돈, 가금산업 등 축종별 육성전략을 마련 추진은 물론이고 양봉, 말, 곤충산업에 대해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0개 분야에 50대 혁신 전략 과제를 통해 추진키로 하고, 이에 소요되는 투자 재원 5조 3313억원은 기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혁신 과제별 목표 및 육성전략에 맞추어 추진하되 추가로 수요가 예상되는 신규사업 2827억원은 국비지원 등 중앙정책에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혁신,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앞으로 전략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을 각각 수립하여 추진하고 추진상황을 매 분기마다 점검·평가하고, 필요시 수정·보완하여 전략과제별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