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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깐양파 국내산 둔갑 판매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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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8. 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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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깐양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

올해 가뭄 등 작황부진의 여파로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양파·마늘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 농관원은 특별사법경찰 1100명과 생산·소비자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000명을 전국에 투입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양파·마늘 등 채소류를 주로 소비하는 학교급식소 포함 대형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입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단속 중이다.

특히 최근 수입량이 크게 늘고 국내산과 수입산 간 가격차가 커서 원산지표시 위반 개연성이 높은 양파·마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 중 중국산 양파를 박피해 국내산 깐양파와 5대5의 비율로 혼합해 원산지표시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해 유통한 업체가 적발됐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단속을 강화하는 등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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