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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맞춤형 예방활동으로 철도사고 재해율은 2005년 0.27%에서 지난해 0.09%까지 떨어졌다. 강 이사장은 이 같은 추세를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 운행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철도공단은 △철도보호지구 관리·감독 강화 △공단 내 운행선공사 전담조직 구성 △24시간 모니터링체계 구축 △안전·품질 향상대책 마련 △철도운행선 사고자에 대한 제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또한 지역본부에 본부장 직속으로 운행선안전관리 태스크포스를 둬 운행선 공사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집약관리토록 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철도운행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으로 공단 임직원이 안전 최우선의 결의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책을 잘 실행해 철도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믿음을 주는 철도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