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영화 주제가 부른 장만옥 지옥의 목소리 악평 시달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817010008246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8. 17. 08: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천명의 나이에 가수 재도전, 일부에서는 호평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배우로 더 이름을 날린 월드 스타 장만위(張曼玉·51)가 오랜만에 영화 주제가를 불렀으나 ‘지옥의 목소리’라는 악평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안티 팬들은 ‘신이 버린 목소리’라는 과거 별명을 들먹이면서까지 비난에 나서 가수로 명예 회복에 나서려던 그녀를 머쓱하게 만들고 있다.

장만위1
영화 ‘연애 중의 도시’ 주제가인 ‘네가 없다면’의 포스터. 일부 팬들의 찬사가 없는 것은 아니나 대체로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그녀가 부른 영화 주제가는 이달 20일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 ‘연애 중의 도시’ OST인 ‘네가 없다면’으로 자작곡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변변한 출연작 하나 없었으니 그녀로서는 이번 OST 취입이 심기일전의 도전이었다고 해도 좋았다. 하지만 결과는 그녀의 기대처럼 ‘천상의 목소리’나 ‘신이 선택한 목소리’라는 평가가 아니었다. 일부 극찬을 한 팬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으나 다수와는 거리가 멀었다

더욱 그녀를 괴롭게 만든 것은 노래가 영화의 질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는 비난이었다. 실제로 ‘연애 중의 도시’는 일단 제작자들부터가 장난이 아니다. 영화 ‘러브레터’로 유명한 일본의 이와이 슌지(岩井俊二·52), 홍콩 거장 관진펑(關錦鵬·58), 대만 웨이더성(魏德聖·47) 감독 등이 공동으로 힘을 합쳤다. 게다가 캐스팅은 이보다 더할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해도 좋다. 중국의 미녀 배우 양미(楊冪·29)와 대만 배우 롼징톈(阮經天·33)이 출연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없다. OST만 그럴싸하다면 거의 다 된 밥이라고 해도 좋다.

장만위 1
무대에서의 장만위./제공=신화(新華)통신.
그녀는 이번 OST를 통해 가수로 인정받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노래의 작사, 작곡에서 녹음까지 꼬박 6개월을 투자했으니 노력 역시 대단했다. 누구보다도 그녀가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 까닭이 있지 않나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그래도 역시 전망은 흐림이라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 같다. 역시 그녀에게는 연기가 천직인 듯하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