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에 따르면 A씨 등은 같은 회사에 다니면서 알게 된 사이로 지난달 16일 오후 11시30분부터 익일 12시50분 사이 평택의 한 아파트와 서정동 빌라에서 총 4회에 걸쳐 244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부는 망을 보고 일부는 미리 준비한 절단기로 자물쇠를 절단하고 자전거를 훔치는 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평택에서 발생한 자전거 절도사건을 수사 중이던 경찰은 아파트CCTV영상에서 2명의 남성이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스타렉스차량을 이용해 자전거를 훔치는 영상 등을 확인했으나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16일 동일 수법의 스타렉스 차량을 이용한 절도범행에 대해 수사에 착수 했고 스타렉스 차량의 좌측 후미등이 꺼지고, 썬루프가 2개인 것을 특징으로 스타렉스 차량 상대 수사를 진행해 왔다.
CCTV를 통해 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한 경찰은 두 대의 차량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과 차량들이 화성시 양감면 일대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사실을 알아냈다.
잠복에 나선 경찰은 지난 4일 A씨 등 3명을, 5일 B씨(28) 등 2명을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지난 11일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