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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활동은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 60여 명을 보호하고 있는 복지시설에서 일손 부족으로 평소에 하기 어려운 대청소와 노인들과의 대화 및 위문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감사관실 직원 33명이 참가했다.
특히 전날 내린 비로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잡초 제거와 화장실·욕실 대청소 침실·복도·신발장·유리창 닦기 및 신발세탁 등 시설 내·외부 구석 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느라 모두 열심히 땀을 흘렸다.
위문시간에 치매 노인과 대화를 하던 직원은 어떤 할머니의 눈물을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으며 “맵시꽃 곱게 달린 할머니의 조그마한 새 신발에 오랫동안 쌓인 먼지를 닦으며 왠지 슬펐다”고 하는 직원도 있었다.
정재원 감사관은 “힘든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공무원으로서의 각오를 새로 다지고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