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수상작인 ‘꽃피는 나’는 늙음이 단풍처럼 물든 자신에게 좋은 시절이 와서 한글을 배우고 학우들과 만나니 기쁘다는 내용을 소박하고 진솔하게 담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5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 교육의 사회적 인식 및 학습 성과 제고를 위해 개최되는 ‘전국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에는 출품된 5658점의 작품 가운데 황옥수 어르신의 ‘꽃피는 나’를 비롯해 엄선된 134점이 9월부터 두 달간 창원, 거창 등 전국 45곳에서 순회 전시된다.
한편, 경상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초등학력 인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자해득교실 여명반을 개설해 평균연령 68세인 14명의 어르신 학생들이 공부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충도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은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어르신들이 3년 과정을 잘 마치고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