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업과 관련해 선진국에서는 풋거름 작물의 효과 및 이용 연구를 통해 순환 생물다양성의 유지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사계절 이용 가능한 풋거름작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 기능성, 최적품종, 혼파의 경제성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유기농업연구소에서도 풋거름 작물을 순환농법에 적합하게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작물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먼저 외국에서 도입된 풋거름작물로는 콩과와 화본과로 나누어지는데 콩과에는 헤어리베치, 크림손클로버, 자운영, 살갈퀴, 완두콩 등이 있으며 화본과에는 호밀, 보리, 수단그라스, 옥수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이 있다.
그리고 경관겸용 풋거름작물로는 크림손클로버, 메밀, 황화초, 파셀리아, 네마장황 등이 있다.
국내 자생식물을 활용한 풋거름작물 연구에서는 살갈퀴, 얼치기완두, 새완두, 등갈퀴, 애기똥풀, 광대나물, 쥐보리 등을 대상으로 시험했으며 이중에 살갈퀴, 새완두가 생체량과 피복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늘 유기재배시 풋거름을 환원했을 때 마늘수량을 비교한 결과 수단그라스(6톤/10아르), 청갓(5.6톤/10아르)을 풋거름작물 처리했을 시 높게 나타났고 배추재배(4.7톤/10아르)는 낮았다.
또한 풋거름작물을 계속 재배할 경우 수량 증대와 병해발생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 서동환 연구개발국장은 “도내 친환경농가에 생태보전형 윤작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