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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평택시민에게 욕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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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5. 09. 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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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인 시위 중 항의하던 시민에게 욕설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새누리당·나선거구·55세)이 11일 평택시의회를 찾아 1인 시위를 하던 중 이를 항의하던 평택시민에게 욕설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평택시의회에는 지난 10일부터 제177회 임시회가 개최되면서 간부급 공무원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 등 100여명이 의회를 찾아 업무를 보고 있던 상태였다.

이날 신 의장은 평택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줄 것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위해 평택시의회를 방문했다.

이에 유영삼 평택시의원은 “한 지자체 의장으로써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이야기를 해야지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신 의장과 대화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를 지켜보던 시민 김모씨(53)가 신 의장에게 “도를 넘는 행위 자제와 함께 의장으로서의 품의를 지켜줄 것”을 요구하며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신 의장이 차량으로 이동하던 시민 김모씨에게 욕설을 하게 됐다.

이에 이를 지켜보던 유 의원이 “평택시민에게 욕설을 왜 하냐?”며 항의했고 결국 신 의장과 고성이 오가는 싸움으로 번지다 시의회 직원들의 말류로 일단락 됐다.

시민 김모씨는 “한 지역의 지자체 의장으로 지켜야 할 품의가 있는대도 불구하고 항의하는 시민에게 욕설을 하는 것은 의원으로써 자질이 없는 것”이라며 “우리 평택시의 미래와 자라나는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라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절대 해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유 의원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의 지자체 수장을 수장시켜야 한다는 등, 일본보다 못한 평택시라는 등 막말을 일삼는 용인시의 인식이 의심스럽다”며 “용인시의장의 이번 행동은 지역은 다르지만 시민들이 뽑아준 같은 의원으로써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날 물의를 이를 킨 신 의장은 5,6,7대 용인시의원으로 선출돼 제6대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거쳐 7대에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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