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인터뷰] 김병묵 총장 “신성대, 세계를 향한 인재양성에 역량 집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914010008694

글자크기

닫기

배승빈 기자

승인 : 2015. 09. 14. 11: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지역의 특수성에 맞춤형 인력 양성하는 특성화대학만 살아남을 것"
IMG_3315
김병묵 총장
“신성대학교 졸업생의 취업률은 지난해 6월 기준 71.2%를 기록해 대전, 충청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자신의 장점을 가장 잘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직업진로 개발과 취업활동 지원, 학생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현재시점에서는 취업률이 90%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최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0.6점으로 B+등급을 받은 신성대학교 김병묵 총장(72·사진)은 14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직무를 창의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해 온 신성대학교는 이제 지역, 국가를 넘어 세계를 향한 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병묵 총장과 일문일답

- 신성대학교의 강점은 무엇인가.
“‘BEST Innovation 2020 직업교육의 메카, 취업이 잘되는 즐거운 대학’ 이것은 바로 신성대학교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신성대는 20년 전 교육의 불모지였던 충남 당진에서 개교해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인재양성에 진력해 왔다. 개교 첫해인 1995년 대통령 자문기관인 교육개혁위원회로부터 특성화모델 전문대학으로 지정받은 이후 교육부 주관 재정지원사업인 △우수공업계대학 △특성화우수대학 △주문식교육우수대학 등의 지정은 물론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학사제도시범전문대학선정 및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특히 2013년 10월 교육부로부터 세계적 수준의(WCC, World Class College)대학 및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임을 입증했다.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2015년도에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중소기업청) △학교기업 지원사업(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교육부, 고용노동부) 등에 선정돼 20살의 젊은 청년으로서 세계를 향해 비상하고 있다.”

- 특성화 대학 및 지방대학이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은.
“전국 각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대학의 전공들 중에서 소재지역의 특수성과 각 대학의 특성과 능력에 따라 한 두 분야 전공계열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특성화대학은 전국 137개 대학 중 76개 대학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후 지속적인 평가를 통해 운영된다.
이번에 교육부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매년 최대 20억원을 지원하겠다며 전국 16개 대학을 선정·발표한 유니테크 사업을 들 수 있다. 고교 3년 과정과 전문대학 2년 과정을 통합한 취업보장형 사업으로 신성대학교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및 현대제철을 비롯한 2개 기업과 유니테크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철강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제철에 꼭 맞는 철강분야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5년간의 집중통합교육과정이 끝나면 100% 현대제철로 입사하게 된다. 이렇게 특성화된 대학만이 살아남게 된다.”

- 군복무 시절 (ROTC 6기) 무장공비를 직접 사살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체제에 대한 전망은.
“전 세계를 통틀어서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를 택한 나라들 중 성공한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자유를 억누르고 극악무도하게 인권을 탄압하는 저 북녘땅 김정은 정권은 필연코 무너질 수밖에 없다. 북한 주민들도 눈을 뜨기 시작했다. 김일성 주체사상만 있는 줄 알았더니 또 다른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약 400개의 장마당과 3000여개의 메뚜기 장터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의 맛을 보게 되었다. 약 270만대의 휴대폰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소식을 접하기도 한다. 북한을 옹호하던 중국의 입장 역시 지금은 한낱 골칫덩어리로 치부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은 이미 무너져 가고 있으며 결국에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 법학자로서 총장께서 생각하는 법치주의와 개헌에 대한 개인적 생각은.
“법치주의는 법의 지배원리에서 비롯됐다. 국가는 법에 의해 통치돼야 한다. 절대국왕이라 할지라도 법 아래에서 존재하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는 형식적 법치주의 국가가 아닌 실질적 법치주의 국가다.
요즘 국회 안팎에서 대통령 제도에 대한 개헌이 논의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임기 5년 단임제는 분명 장단점이 존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4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한 중임제가 가장 이상적이다. 이론적으로 4년 중임제의 장점으로는 최대 8년간 집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통령 혹은 정당을 선거로 평가할 수 있고 특히 연임 시 국정운영의 연속성이 보장된다. 5년 단임제의 단점을 지속적으로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치료제라고 생각한다.”

Who is?김병묵 총장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한 뒤 일본 긴키(近畿)대학에서 법학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 경희대 법과대학교수를 거쳐 법과대학장, 행정대학원장, 부총장, 총장을 지냈으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ROTC 중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배승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