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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AI·구제역 차단 비상방역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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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5. 09. 2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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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홍성군청 전경
충남 홍성군은 최근 전남 일부 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시 비상방역체계 구축에 돌입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역 특성상 가축사육 밀집지역으로 AI와 구제역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추석 명절 민족의 대이동을 앞두고 축사 및 축산관련시설에 외부인의 출입 자제를 홍보하고, 농장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AI발생농장(서부 판교, 장곡 신풍)과 재래시장 및 철새도래지(A지구)를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홍성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이용해 상시 소독 중이며 가금류 사육농가 76개소(약 300만수)에 전담공무원을 지정, 임상예찰 및 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 2~4월 중 발생했던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말 관내 돼지 사육농가에 국내 백신유래주인 ‘안동주’ 백신 53만두분을 일제 접종했으며 구제역 백신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백신접종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장 스스로 백신접종, 소독, 농장 출입제한 등 지속적인 방역활동과 더불어 행정력이 집중될 때 구제역·AI를 막을 수 있다”며 차단방역에 온 힘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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