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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미래新산업 백신클러스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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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15. 09. 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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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신도시 조성과 발맞춰 백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전략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미래新산업으로 백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로서 안동지역에 국가차원의 백신생산 및 공급 지원을 위한 백신산업 광역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적인 백신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고 24일 밝혔다.

백신산업은 면역반응을 기반으로 특이항체 또는 세포면역을 통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의 세계 대유행 이후 새롭게 주목받게 된 신산업이다.

백신 세계시장은 2013년 388억 달러, 2017년까지 567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GBI Research사 자료)되며 연평균 성장률 11.5%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이며, 국내시장 규모는 세계시장규모의 1.9%, 해외의존도가 55%(물량기준) 수준이다. 이에 외국 백신기업의 수입의존도가 현저하게 높아 백신자주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백신산업의 육성이 절실하다.

바이오산업 정주여건 확보 및 백신산업 조성 기틀 마련그간 경북도와 안동시는 2004년부터 94만4126㎡ 규모의 바이오단지를 조성하고, 이듬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개원해 안동에 바이오산업의 씨앗을 뿌렸다.

최근에는 아파트형 공장시설과 GMP생산시설 등을 갖춘 바이오벤처프라자를 개소하고, 2016년까지 578억원을 투자해 65만8703㎡ 규모의 바이오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산업단지 내 우리나라 생명과학분야 선두기업인 SK케미칼의 투자유치를 통해 바이오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함께 글로벌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SK케미칼 안동백신공장 건립 및 SK플라즈마 안동공장 착공으로 경북도는 생명과학분야 선두기업인 SK케미칼과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2011.11.24), 3년간 1195억원을 투자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6만2626㎡부지에 건물 연면적 3만3058㎡ 규모로 국내최초 세포배양방식의 백신공장 건립을 완료하고 상업생산을 본격적으로 추진, 올해부터는 인플루엔자 백신(상품명 스카이셀블루)을 생산·판매고 있다.

또 올해 5월 7일 안동시 풍산읍 바이오산업단지에서 SK케미칼의 안동 혈액제공장 SK플라즈마 투자확약 및 기공식을 가지고 세계적수준의 혈액제 생산기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SK플라즈마 안동 혈액제 공장(이하 혈액제 공장)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3만10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연간 60만ℓ의 혈장을 처리해 혈액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적 규모의 공장으로, 혈액제제 사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향후 백신집적화를 통한 국가백신산업클러스터 조성으로 경북북부는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가진 국내유일의 청정지역으로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건설로 유수한 정주여건을 확보하고 있고 백신생산 역량확보를 위한 국가연구과제 추진 및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연구중심 대학과 연구기관(바이오산업연구원, 바이오벤처프라자 등)이 존재하는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에 도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주권 확보 및 위기대응 국가인프라 확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백신산업집적화 계획으로, 2012년 ‘국가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기획연구’ 용역을 마치고 2014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백신산업은 인류 난제 해결과 직결되는 생명산업으로 국민건강보호와 백신 자주권 수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백신산업화와 생산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백신 자급자족 체제 마련과 도청신도시 미래 新산업 창출을 위한 국가백신산업 클러스터의 조성에 경상북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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